파라다이스, 자사주 2900억원 블록세일 완료 두차례 시도 후 매각...할인율 3.9%
한형주 기자공개 2014-07-11 09:23:32
이 기사는 2014년 07월 11일 07시2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파라다이스가 두 차례 시도 끝에 보유한 자사주 블록딜을 완료했다. 주당 3.9% 할인율로 전량을 매각했다.11일 업계에 따르면 파라다이스는 전날 장마감 후 오후 5시 자기주식 750만 주를 블록세일로 처분하기 위해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할인율 밴드는 0~5%로 설정했다. 그러나 어나운스 이후 투자자 호응도가 낮아 2시간 만에 북을 닫았다.
이후 재차 북빌딩을 시도, 전일 종가(3만 9700원) 대비 할인율 3.9%에 모집 물량의 두 배가량의 수요를 이끌어낸 것으로 파악됐다. 매각 금액은 2860억원.
파라다이스의 자사주 블록세일은 파르나스 호텔 인수를 포기한 직후의 행보라 업계 관심을 받았다. 잠재 인수 거래에 대비한 선제적 자금 조달이라는 게 사측 설명. 이번 파르나스 호텔 인수건은 무산됐지만 파라다이스가 앞으로 추가적인 M&A(인수·합병) 거래에 나설 가능성도 업계는 배제하지 않고 있다.
이번 거래는 골드만삭스가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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