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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중국본토A주 1등급, 두계단 상승…중국펀드 '웃음꽃' 6개월 수익률 20%대…에셋플러스차이나·한화차이나, 각각 1·2등급 상승

신민규 기자공개 2014-10-20 08:49:51

이 기사는 2014년 10월 07일 15시38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KB중국본토A주의 펀드등급이 1등급으로 전월대비 두 계단 상승했다. KB자산운용 외에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의 중국펀드도 등급이 올랐다.

한국펀드평가의 9월말 기준 해외주식형 펀드 1년종합등급(2013.10~2014.9)에 따르면 KB중국본토A주자(주식)A의 펀드등급이 3등급에서 1등급으로 올라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펀드평가는 최근 1년의 누적 성과와 성과의 지속성, 그리고 자산운용사의 성과 등 세 가지 기준을 바탕으로 최하 5등급부터 최고 1등급까지 펀드마다 등급을 매기고 있다. 또 매월 운용성과를 반영해 익월 초에 펀드 등급을 업데이트하고 있다.

KB중국본토A주자(주식)A는 운용규모 900억 원대로 지난 9월 한달간 7% 상승하는 성과를 보였다. 2011년 설정돼 설정 후 수익률은 11%대를 넘었고 특히 6개월 수익률(9월말 기준)이 21.99%로 업계 최고수준을 기록하면서 단번에 펀드등급이 1등급으로 올랐다.

이밖에 KB스타차이나H인덱스, KB차이나(주식)A, KB차이나A주식자(주식-재간접)A가 3등급에서 2등급으로 올라섰다.

KB자산운용 외에도 에셋플러스차이나리치투게더(주식)C가 1등급으로 상승했고 한화차이나(주식)C-A가 2등급을 기록했다. 삼성차이나2.0본토(주식)A와 하이천하제일중국본토는 4등급에서 3등급으로 올라섰다. 삼성차이나2.0본토(주식)A는 운용규모 1695억 원으로 지난 2009년 설정됐다. 설정 후 수익률 9%에 연초 후 수익률이 1%대로 다소 미미했지만 최근 6개월 수익률이 12%로 급상승하고 있다. 하이천하제일중국본토는 2012년 설정돼 운용규모가 115억 원으로 작지만 설정 후 수익률 17%에 최근 6개월 수익률(9월말 기준) 9.51%를 기록했다.

중국 증시의 상승을 바탕으로 중국펀드가 전반적으로 동반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일부 중국펀드는 오히려 등급이 하향된 경우도 있었다.

신한BNPP봉쥬르차이나1(주식)C-C1은 3등급에서 5등급으로 밀렸다. 지난 9월 성과가 -5%로 부진했다. 피델리티차이나컨슈머 역시 한달간 -4.91%를 기록하며 2등급으로 밀려났다.

중국본토 ETF 중에서는 한국투자KINDEX중국본토CSI300ETF가 5등급에서 3등급으로 크게 올랐다. 지난 9월 한달간 8% 상승했다. 반면 신한BNPP차이나본토ETF는 4등급에서 5등급으로 밀렸다. 같은 기간 수익률도 2.24%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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