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내셔널, 페루 구리광산 개발 착수 포커스 벤처스와 합작 추진....오로라 프로젝트 법인 지분 65% 매입
김익환 기자공개 2014-11-07 09:40:00
이 기사는 2014년 11월 05일 16시3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대우인터내셔널이 캐나다 업체와 손잡고 페루 구리광산 투자에 착수했다.5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인터내셔널은 지난달 말 캐나다 상장업체인 포커스 벤처스(Focus Ventures Ltd.)와 페루 광산개발을 위한 합작계약을 체결했다. 합작계약에 따라 대우인터내셜은 300만 달러를 투자해 합작사 지분 49%를 취득하게 된다. 또 페루 광산 시추결과에 따라 향후 추가 지분투자를 통해 합작사 지분을 65%까지 매입할 수 있는 옵션도 계약에 삽입했다.
포커스 벤처스는 광물·식량자원 개발 전문업체로 페루에서 12개 자원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이번 계약체결에 따라 포커스 벤처스가 페루에서 추진하는 오로라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다. 오로라 프로젝트는 페루 남부 쿠스코(City of Cusco)에서 북쪽으로 65Km 떨어진 오로라 지역에서 진행하는 구리·몰리브덴 광산 개발 사업이다. 오로라 프로젝트는 탐사단계로 현재 13공에서 시추 작업을 벌였고, 이번에 출범하는 합작법인이 대우인터내셔널의 출자금으로 시추작업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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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구리 광산 프로젝트는 '종합상사'를 넘어 '종합사업회사'로 전환하려는 대우인터내셔널의 사업 추진방향과 맥을 같이 한다. 대우인터내셔널은 트레이딩을 비롯한 상사 본연의 업무영역에서 벗어나 다양한 사업군 진출을 꾀하고 있다. 전병일 사장도 지난 9월 전략토론회에서 종합사업회사로 전환하기 위한 신사업 발굴을 강조했다.
전략토론회에서 대우인터내셔널은 △ 자원개발 사업 △ IPP(Independent Power Plant) 인프라 프로젝트 △ 식량 △ 광물 △ 에너지강재 △ 자동차 부품 사업 등을 6대 미래 전략사업으로 선정했다. 미얀마 가스전을 통해 안정적인 현금창출 기반을 마련한 대우인터내셔널은 6대 전략사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페루 구리 광산개발도 6대 미래 전략사업 발굴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대우인터내셔널은 현재 △ 마다가스카르 니켈 사업 △ 카메룬 주석개발 사업 △ 호주 유연탄 사업 △ 볼리비아 구리광산 개발 사업 △ 호주·캐나다 우라늄 개발 사업 등 6개 광물자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대우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초기 탐사단계로 아직까진 규모가 크지 않은 사업"이라며 "이번에 진출한 페루를 비롯한 중남미는 세계 최대 동광물 매립지역"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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