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무역, '스캇 코퍼레이션' 자회사 편입 지분 50.1% 획득...OEM업체 탈피
연혜원 기자공개 2015-01-26 09:40:00
이 기사는 2015년 01월 23일 18시3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노스페이스 유통회사로 유명한 영원무역이 스위스 바이크 브랜드 '스캇 코퍼레이션Scott Corporation SA, 이하 스캇 코퍼레이션)'을 자회사로 편입하며 본격적인 브랜드 사업 진출로 사업다각화에 나섰다.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영원무역은 스캇 코퍼레이션 지분 50.1%를 취득해 모회사가 됐다. 취득가는 1085억3000만 원이며 주식수는 375만1250주다.
이번에 지분을 취득한 '스캇 코퍼레이션'은 스캇 스포츠 본사다. 앞서 영원무역은 스캇 코퍼레이션 지분 20%를 보유 중이었다. 영원무역은 2011년 7월 스캇 코퍼레이션과 합작 투자해 '스캇노스아시아'를 세우고 스캇 스포츠의 자전거 및 관련 용품을 수입 판매한 바 있다. 영원무역의 스캇노스아시아 지분율은 60%이다.
스캇 코퍼레이션을 자회사로 편입하면서 영원무역은 본격적으로 기존의 OEM 사업에서 탈피해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사업에 뛰어들게 됐다.
영원무역 관계자는 "OEM 업체로서 성장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브랜드 사업에 진출하게 됐다"며 "(추가적인 브랜드 지분 매입은) 아직 계획은 없지만 여건이 된다면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캇 코퍼레이션은 1958년도에 스위스 프리버그에 설립된 하이엔드 바이크 브랜드다. 스캇 코퍼레이션의 자산규모는 2013년도 기준 자산총계 3987억8400만 원, 부채총계 2327억5900만 원이다. 매출규모는 매출 5642억4100만 원, 순이익 187억4100만 원이다.
영원무역은 1974년에 설립된 아웃도어 및 스포츠 의류 제조 및 판매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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