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5년 01월 26일 09시0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대우인터내셔널이 인천 송도 동북아무역센터(NEATT)로의 이전을 완료했다.26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인터내셔널은 지난 25일 서울 연세재단세브란스빌딩에서 송도 동북아무역타워로의 이전 작업을 마무리했다. 이전에는 약 100대에 달하는 트럭과 200여명의 인원이 동원된 것으로 전해졌다. 직원들은 26일부터 동북아무역센터로 출근한다.
대우인터내셔널은 동북아무역타워 9~21층을 사용한다. 22~23층은 그룹 계열사인 포스코A&C가, 25층은 송도국제도시개발(NSIC)의 최대주주인 게일인터내셔널코리아와 대우로지스틱스가 입주한다. 호텔인 '오크우드 프리미엄 인천'은 현재 36층부터 64층을 사용 중이다.
동북아무역센터는 현재 약 70%의 입주율을 보이고 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4~8층, 26~33층 등 나머지 층에 대한 임차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직원들에게 임차인 유치에 관한 아이디어를 내달라는 메세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대우인터내셔널은 사원 조합 아파트, 기숙사 등의 거주 시설을 직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늦어도 9월부터 사원 조합 아파트의 분양을 시작하고, 독신 사원의 경우 송도 글로벌 대학 캠퍼스 기숙사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직원들의 출퇴근 편의를 위해 서울·경기 지역에 25개 안팎의 통근 버스 노선을 운영한다. 동북아무역센터와 서울사무소를 오가는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이밖에 무료 어린이집을 개설해 자녀가 있는 직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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