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5년 06월 02일 08시1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유진투자증권이 오는 9월쯤 옛 중소기업진흥공단 건물로 이전한다.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유진투자증권은 장기간 임차해 사용해 왔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사옥이 9월께 계약 만료됨에 따라 같은 여의도 소재의 옛 여의도 중소기업진흥공단 건물로 이전할 계획이다.
현재 임차해 사용하고 있는 빌딩은 지난해 행정공제회에서 KB자산운용이 설정한 부동산펀드로 매각돼 임차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
이전하는 건물은 유진그룹 계열의 천안기업이 매입해 유진투자증권에 임대해 주기로 했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정부의 공기업 지방 이전 계획에 따라 진주로 옮겨갔다.
유진투자증권이 빠진 공간에는 KB투자증권과 KB자산운용이 입주할 계획이다. 두 회사는 현재 여의도동 신한금융투자빌딩 일부를 사용하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이 현재 사용하고 있는 빌딩은 1994년 지하 6층~지상 20층 규모로 준공됐다. 유진투자증권이 지하 2층부터 지상 20층까지 대부분의 공간을 임차해 사용해 왔다.
유진투자증권 관계자는 "내부 리모델링을 마치고 추석 연휴 전후로 이사할 에정"이라며 "공간이 다소 줄어들지만 임차료를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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