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5년 06월 10일 16시4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KB금융그룹의 계열사들이 서울 여의도 한 건물에 모인다.10일 금융권에 따르면 KB투자증권과 KB생명 등 KB금융그룹의 계열사 일부가 올해 말 쯤 여의도 같은 건물로 집결할 예정이다. 이들 계열사들은 현재 유진투자증권이 임대해 사용하고 있는 빌딩으로 이전하게 된다.
이 빌딩은 KB자산운용이 설정한 부동산펀드가 지난해 행정공제회로부터 2100억 원에 매입했다. 지난 1994년 지어졌으며 지하 6층에 지상 20층 규모다. 현재 주요 임차인인 유진투자증권은 올해 9월 경 중소기업진흥공단 빌딩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KB금융 계열사의 입주도 이 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이전이 확정됐다고 알려진 계열사는 여의도 신한금융투자 건물을 임대해 쓰고 있는 KB투자증권과 용산에 위치해 있는 KB생명 등이다. 강남에 위치해 있는 KB캐피탈이나 KB부동산신탁 또한 이전 가능성이 있다고 거론되고 있다.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계열사들이 한 건물로 모이게 되면 물리적인 거리 단축으로 시너지를 창출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앞서 KB금융지주는 올해 1월 은행과 지주 간 시너지를 내기 위해 지주 업무지를 서울 명동에서 국민은행 여의도 본점으로 옮겼었다. 또 비슷한 이유로 현재 명동 본점 등에 떨어져 있는 국민은행 일부 부서를 여의도로 옮기자는 논의가 내부적으로 나오기로 했다.
KB금융 관계자는 "계열사들의 여의도 통합 사무실 추진은 아직 시간적 여유가 있는 사안"이라며 "이전이 현실화 된다면 일부 계열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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