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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B인베스트먼트, 유유춘 IRR 289% [VC 해외투자 성공사례]200만 달러 투자해 510만 달러 회수

김동희 기자공개 2015-06-29 08:23:56

이 기사는 2015년 06월 25일 10:41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LB인베스트먼트는 유유춘(UUCUN)으로도 대박 수익을 거뒀다. 피피스트림(PPStream)과 마찬가지로 'LG차이나펀드1호'를 통해 200만 달러(약 22억 원)를 투자해 510만 달러(약 56억 원)을 회수했다. 멀티플은 2.8배로 다소 낮았지만 투자기간이 짧아 IRR은 289%를 기록했다.

LB인베스트먼트는 지난 2012년 11월에 투자해 2013년 8월에 회수를 완료했는데 역시 바이두에 지분을 매각했다.

최초 투자는 공동투자자로 참여한 인텔캐피탈이 유유춘을 LB인베스트먼트에 소개해 진행하게 됐다. 인텔캐피탈은 상반기에 투자 결정을 완료했으나 LB인베스트먼트의 의사결정까지 3개월 이상을 기다려 줬다. 이전에 함께 투자한 Makepolo의 주주간 미팅 등을 통해 네트워크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유춘은 안드로이드 3rd party 앱 스토어를 중국내 스마트폰 제조사에게 공급하는 회사다.
LB인베스트먼트는 유유춘 투자이후 회사 CEO와 좋은 관계를 유지해 재창업한 회사인 Bolome에 300만 달러(약 33억 원)를 투자했다. Bolome은 온라인 실시간 비디오 기반의 해외 직구 상거래 모바일 플랫폼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CEO의 역량과 사업 아이템의 매력도 등으로 Series A에 매우 경쟁이 심했지만 유유춘에 투자한 LB인베스트먼트의 역량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심사역의 영업으로 맺어진 관계 등을 고려해 Series A의 핵심 투자자의 지위를 제공했다.

유유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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