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ague Table]딜로이트안진, 확실한 존재감… 2연패 '청신호'[M&A/회계자문]삼성-한화 빅딜·한라비스테온공조 인수 등 메가딜 석권
이윤정 기자공개 2015-07-01 09:14:37
이 기사는 2015년 06월 30일 23시1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로이트안진이 압도적인 실적으로 2015년 상반기 M&A 회계자문 리그테이블에서 1위 수성에 성공했다. 2014년 더벨 리그테이블 왕좌가 우연이 아님을 다시금 입증하는 실적이다. 다만 클로징을 앞둔 삼일PwC의 실적이 많아 연간 순위를 예단하기엔 아직 일러 보인다.더벨이 집계한 2015년 상반기 M&A 회계자문 부문 리그테이블 결과 딜로이트안진이 완료기준 조정점유율 39.69%로 1위를 기록했다. 회계자문 실적은 총 9조 4259억 원, 23건으로 집계됐다. 금액점유율로는 올 상반기 딜의 거의 절반에 육박하는 47.88%를 기록해 금액에서 압도적인 수치를 나타냈다.
금액 실적에서 알 수 있듯이 딜로이트안진은 올 상반기 빅딜들을 대부분 가져간 것이 1위 수성에 크게 일조했다. 회계자문사가 참여한 톱 3 M&A거래 중 2개 딜을 자문했다.
4조 원에 육박하는 한앤컴퍼니-한국타이어의 한라비스테온공조 인수와 2조 원에 달하는 삼성-한화간 빅딜에 회계 자문사로 참여했다. 한앤컴퍼니-한국타이어의 한라비스테온공조 인수에서는 인수측 회계자문을, 삼성-한화간 빅딜에서는 한화 측 회계자문을 맡았다.
또 하림 그룹이 8500억 원에 팬오션을 인수한 거래에서 하림 측 회계자문을 담당했다. 그 외에도 하나파워패키지가 SK E&S로부터 평택에너지서비스 및 김천에너지, 전북에너지서비스를 인수하는 7020억 원 규모 거래에서는 인수자측 자문을, 포스코가 포스코특수강 지분 52.3%를 세아베스틸에 매각하는 거래(4185억 원 규모)에서는 매각자측 자문을 수행했다.
2위는 삼일PwC가 완료기준 점유율 22.25%로 이름을 올렸다. 삼일PwC은 2분기 굵직굵직한 딜을 담으며 상반기 실적을 끌어올렸다. 호텔롯데가 KT렌탈를 인수한 1조 200억 원 거래에서 호텔롯데측 회계자문을 담당했다. 중국 안방보험이 1조 330억 원에 보고펀드로부터 동양생명 지분 63.01%를 인수한 딜에서 삼일PwC는 매각자측 회계자문을 맡았다. 하림그룹의 패오션 인수 딜에서는 매각자측 금융과 회계 자문을 동시에 맡았다.
삼정KPMG 완료기준 점유율 17.96%로 3위를 기록했다. 호텔롯데가 KT렌탈를 인수한 1조 200억 원 거래와 KB금융지주가 KIG손해보험 구주를 6450억 원에 인수한 거래에서 모두 매각자측 회계 자문을 수행했다.
4위는 EY한영이 차지했다. 회계자문 실적 2조7526억 원, 9건을 기록했다. 건수는 많지 않았지만 삼성-한화 빅딜에서 삼성측 회계자문을 맡아 금액이 크게 늘었다.
발표 기준으로는 삼일PwC가 조정점유율 37.52%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삼정KPMG가, 완료기준 1위인 딜로이트안진은 3위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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