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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베네, 1년만에 또 자본확충 추진 LB인베스트 투자 검토‥잇따른 FI 유치 주목

김일문 기자공개 2015-07-23 10:49:03

이 기사는 2015년 07월 17일 08:31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커피 프랜차이즈업체 카페베네가 또 다시 자본확충을 추진중이다. 재무적투자자(FI)를 유치한 지 1년만이다.

17일 IB업계에 따르면 카페베네는 유상증자를 통한 자본확충을 추진하고 있으며, 다수의 국내 FI들을 접촉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FI 가운데는 LG그룹 계열 사모투자펀드 운용사인 LB인베스트먼트가 카페베네 투자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 대상 지분은 오너인 김선권 대표가 보유 중인 구주 일부와 새로 발행될 신주로 전해졌지만 아직 구체적인 거래 구조는 결정되지 않았다.

카페베네는 이미 사모투자펀드 운용사를 상대로 한 차례 투자 유치를 이끌어 낸 바 있다는 점에서 이번 자본 확충 움직임에 관심이 쏠린다.

카페베네는 작년 7월 K3에쿼티파트너스를 대상으로 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의 전환상환우선주(RCPS)를 발행해 224억 원 규모의 자본 확충을 단행했다.

당시 카페베네 오너인 김선권 대표는 자신의 지분 일부도 함께 매각했다. 김 대표는 매각 대금으로 받은 돈을 카페베네의 적자 사업부였던 이탈리안 레스토랑 `블랙스미스`와 제과점 `마인츠돔` 인수에 썼다.

카페베네는 K3에쿼티파트너스로부터 자금 유치를 통해 70억 원 가량은 시설 자금으로 썼고, 나머지 153억 원 가량은 단기차입금 상환을 위해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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