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C인베, 250억 글로벌ICT 융합 펀드 결성 글로벌 진출 역량 갖춘 중소·벤처기업 발굴..."중국 시장이 주 타깃"
신수아 기자공개 2015-07-31 08:27:22
이 기사는 2015년 07월 30일 15시1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DSC인베스트먼트가 250억 원의 '글로벌ICT융합펀드'를 결성했다. 지난 4월 한국벤처투자(모태펀드) 수시 출자사업을 통해 100억 원 출자를 확약받은지 3개월 만이다.30일 벤처투자업계에 따르면 DSC인베스트먼트(이하 'DSC인베스트')는 지난 20일 글로벌ICT융합펀드의 결성총회를 가졌다.
주요 유한책임사원(LP)은 모태펀드(100억 원)를 비롯해 KDB산업은행(40억 원), 아산나눔재단(정주영엔젤투자기금 44억 원), 서울산업진흥원(30억 원), 현대중공업(5억 원) 등이 참여했다. 운용사인 DSC인베스트도 10억 원을 출자했다. 조합 만기는 8년이며 투자지간은 4년이다.
대표 펀드매니저는 윤건수 대표가 맡았으며, 신동원 이경호 심사역이 핵심 운용인력으로 참여한다.
DSC인베스트는 이 펀드를 통해 해외 진출 역량을 갖춘 국내 ICT 분야 중소·벤처 기업을 적극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중국 시장을 타깃으로 심기일전을 준비 중인 기업이 주요 투자 대상으로 물망에 오를 전망이다.
주목적 투자에 해당하는 전체 결성금액의 60%는 △해외에 현지법인·합작법인을 설립했거나 하고자 하는 중소·벤처기업 △수출 비중을 높이거나 해외로 사업을 확장하고자 하는 중소·벤처기업 △해외 M&A를 했거나 하고자 하는 중소·벤처기업에 투자해야 한다.
윤건수 대표는 "전체 펀드의 40%는 반드시 중국 시장과 합작법인·수출·M&A 등을 통해 접점을 찾고 있는 기업에 투자해야 한다"며 "주목적 투자에 해당하는 나머지 20%는 여타의 해외 지역에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에 투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벤처 생태계가 활성화되며 우수한 기업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으나 규모가 한정적인 국내 시장만으론 성장의 한계가 있다"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성장을 도와 벤처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2012년 설립된 DSC인베스트먼트는 매년 꾸준한 펀드 결성을 통해 4년 만에 운용 자산 1700억 원을 바라보는 벤처캐피탈로 성장했다. 초기 기업의 발굴에 집중력을 보이며 시장의 신뢰를 쌓고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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