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게미쓰 하쓰코' 입국…신동주·동빈 누구 편일까 [롯데 왕자의 난]신격호 총괄회장 부인…신 회장 빼고 다 한국에
김포=장지현 기자공개 2015-07-30 17:15:00
이 기사는 2015년 07월 30일 15시58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두 번째 부인인 시게미쓰 하쓰코 여사(사진)가 30일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 들어왔다.하쓰코 여사는 신동주 전 롯데 일본홀딩스 부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어머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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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쓰코 여사는 일본 하네다 공항에서 이날 대한항공 KE2780편을 타고 왔다. 김포공항 도착 시간은 2시 35분으로 입국장에 3시 쯤 들어섰다. 같은 비행기에 타고 온 박근혜 대통령의 여동생 박근령 씨에게 취재진이 몰린 틈을 타 그는 유유히 입국장을 빠져나갔다.
하쓰코 여사는 "한국에 왜 왔냐", "신동빈과 신동주 가운데 누구 편이냐" "신격호 회장 만나러 가냐" 등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다. 그녀는 검은색 선그라스를 쓰고 있었으며 파란색 스카프, 꽃무늬 셔츠, 청색바지를 입고 있었다. 20여 명의 경호원에 둘러싸인 채 공항을 빠져나갔고 바로 검정색 벤츠 승용차에 올랐다.
앞서 28일에는 신격호 총괄회장,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이 입국했고, 29일에는 신동주 전 부회장이 한국에 왔다. 하쓰코 여사의 입국으로 현재 신동빈 회장을 제외한 주요 롯데그룹 오너일가가 모두 한국에 모이게 됐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하츠코 여사가 한국에 왜 왔는지는 알수 없다"며 "다만 신격호 총괄회장이 한국에 머무르고 있는 만큼 평소에 수시로 한국과 일본을 오고 갔으며 한국에 오면 주로 소공동 롯데호텔에 있었다"고 설명했다.
하쓰코 여사는 평소 신영자 사장과도 팔짱을 끼고 다닐 정도로 사이가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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