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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ELS 환매 부담 '확' 낮춘다 내달 '99투데이 ELS' 출시…중도 환매 패널티 1% 적용

송광섭 기자/ 정준화 기자공개 2015-09-09 08:53:17

이 기사는 2015년 09월 07일 11시2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대신증권이 업계 최초로 중도 환매 패널티를 기존 5%에서 1%로 대폭 줄인 주가연계증권(ELS)을 선보인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내달 중도 환매 시 투자자에게 부과하는 패널티가 1%인 '99투데이 ELS'를 출시할 예정이다. 지수나 종목 등 기초자산과 스텝다운(Step-down)이나 옵션(Option) 등 상품유형에 국한하지 않고 모든 상품에 적용할 방침이다. 단 외국계 회사에서 백투백으로 들여온 상품은 제외한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많은 고객들이 중도 환매를 원하지만 만만치 않은 패널티에 커다란 부담을 느끼고 있다"며 "중도 상환 업무의 서비스를 개선하자는 취지에서 이 같은 상품을 구상하게 됐다"고 전했다. 조기 상환이 안 될 경우 만기까지 보유해야 한다는 점을 감안, 환금성을 보다 높여 더 많은 고객을 유치하겠다는 복안으로 풀이된다.

ELS의 경우 중도 환매 시 최대 5% 수준의 패널티가 부과된다. 현행상 중도상환가격은 민간평가사 혹은 증권사가 제시한 기준가의 95% 이상으로 정해지고 있다. 예컨대 100만 원을 투자한 고객이 처음 가입했을 때와 같은 기준가에서 환매할 경우 최소 95만 원 이상 돌려받게 된다. 다시 말해 최대 5만원까지 패널티를 받을 수 있다는 얘기다.

시장 상황과 만기 잔여 기간 등이 달라 종목마다 중도상환가격의 차이는 있다. 보통 손실이 발생한 종목인 경우 패널티를 따로 부과하지는 않고 있다. 현재 기준가가 가입시보다 10% 하락했을 경우에는 증권사가 중도상환가격 비율 95%를 제외한 나머지 5%만큼 손해를 보게 된다. 반대로 수익이 난 종목의 경우에는 패널티 5%를 전부 적용하기도 한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중도 환매를 신청하는 대부분의 투자자는 녹인을 앞두고 있는 경우가 많다"며 "민감한 상황에서 상환 받는 금액이 예상보다 적다 보니 민원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 같은 점을 사전에 방지하겠다는 게 가장 큰 목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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