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아시아, 24억 규모 투자 유치 메디셀바이오, 유증·CB 투자···K-뷰티 프랜차이즈 사업 계획
김동희 기자공개 2015-10-21 10:34:59
이 기사는 2015년 10월 20일 16시0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고농축 하이드로겔 마스크와 기능성 패치 제조 원천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케이티에이치아시아(이하 KTH아시아)가 24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KTH아시아는 최근 6억 원 규모의 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발행주식수는 3만 주이며 주당 발행가격은 2만 원이다. 투자자는 바이오 의약품 연구개발전문기업인 메디셀바이오다.
메디셀바이오는 KTH아시아와 함께 K-뷰티 필수코스인 명동에 바이오 코스메디컬 복합매장 1호점을 열고 본격적인 프랜차이즈 사업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KTH아시아가 발행하는 전환사채(CB)에도 18억 원을 투자했다. 표면이자율은 '0%'이며 전환가액은 주당 2만 원이다.
투자와 별도로 월 20억 원 규모의 제품 공급계약도 체결했다.
메디셀바이오 측은 프리미엄 하이드로겔 마스크와 바이오 패치, 천연 바이오 기능성 크림, 바이오 의약외품 등 총 40개의 제품을 라인업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프리 체험장을 운영해 제품을 사전에 사용해보고 고객 만족도 여하에 따라 구매하는 소비자 만족도 제도를 운영할 예정이다.
메디셀바이오 관계자는 "경피약물 전달기술(TDDS) 원천기술을 보유한 KTH아시아는 연관 제품 23개의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생산기술 노하우도 가지고 있다"며 "바이오 의약기술의 발전 가능성을 보고 파트너사로 선정해 투자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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