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5년 11월 23일 15:51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성인을 위한 프리미엄 실무 교육 기관 패스트캠퍼스가 지난 20일 서울 역삼동 소재 마루180에서 데이터분석 입문자를 위한 '데이터를 부탁해' 세미나를 개최했다.

최근 프로그래밍과 함께 데이터 분석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 이에 패스트캠퍼스는 다양한 배경의 데이터 분석가들을 한 자리에 모아 프로그래밍 언어 파이썬(python), 통계프로그램 R 등 데이터 분석 관련 용어를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직접 데이터 분석에 도전한 이야기와 실전 적용 사례도 함께 설명하는 세미나로 구성됐다.

이번 세미나는 패스트캠퍼스에서 강의를 맡고있는 임경덕 데이터 분석 입문 캠프 강사의 ‘데이터 분석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 세션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임경덕 강사는 현대 국내 카드사에서 마케팅팀을 담당하는 실무진이다. 이후 △데이터 분석 업무 적용 사례, △서로 다른 데이터 별 맞춤 분석법, △비전공자의 데이터 분석가 전환 사례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후 진행된 Q&A세션에서는 일반 데이터와 빅데이터의 차이, 데이터 분석 공부 입문자를 위한 추천 도서 소개, 분석할 데이터 수집 방법 등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질문과 대답이 오간 것으로 진행된다.

또한 모든 프로그램을 마치고 진행된 행운권 추첨 시간에서는 실제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공개 추첨이 이뤄져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는 후문이다.

패스트캠퍼스 이강민 대표는 "이번 세미나가 데이터분석에 관심 있는 분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면서 "패스트캠퍼스는 데이터분석과 관련된 심도있는 강의를 통해 많은 분들이 데이터분석 전문가로 커리어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힘써 나갈것"이라고 전했다. 이 행사에는 직장인, 대학생, 개발자 등 전공과 상관 없이 데이터 분석에 도전하려는 입문자 약 14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패스트캠퍼스는 오는 5일 부터 데이터 분석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이터 분석 입문 캠프 과정을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