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용수 GS에너지 부사장, 에너지·자원사업본부장 이동 GS파워 등기임원 오르며 직접 경영 참여
강철 기자공개 2015-12-07 08:39:02
이 기사는 2015년 12월 04일 17시2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GS그룹 오너 3세인 허용수 GS에너지 종합기획실장(부사장)이 에너지·자원사업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4일 GS그룹에 따르면 허용수 부사장(사진)은 최근 에너지·자원사업본부장으로 보직을 이동했다. 허 부사장이 리더로 있던 종합기획실은 2~3개 조직으로 나뉘며 해체됐다. 기존 에너지·자원사업본부장이었던 박원철 전무는 퇴사했다.
|
허 부사장은 GS칼텍스, GS파워, 해양도시가스 등 계열사를 관리하며 정유, 열병합발전, 도시가스, 자원개발 사업 등을 총괄할 예정이다. 대용량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기계, 연료전지 등 신성장동력 발굴에도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1968년생인 허 부사장은 2013년 GS에너지 종합기획실장에 오르며 본격적으로 에너지 사업에 관여하기 시작했다. GS이앤알(옛 STX에너지) 인수합병(M&A)을 진두지휘하며 정유 중심이었던 그룹의 에너지 사업을 자원개발, 발전 등으로 다변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1일 GS에너지 신임 대표이사에 오른 하영봉 사장을 LG상사에서 데려온 것도 허 부사장이었다.
GS에너지로 넘어오기 전엔 승산, 승산레저, ㈜GS 사업지원팀장, GS플라텍 대표 등에서 경력을 쌓았다. 승산그룹은 허 부사장의 부친인 허완구 회장이 이끌고 있다. 허 부사장은 승산의 최대주주(지분율 49.26%)다.
허 부사장은 그룹 지주회사인 ㈜GS의 2대주주(4.47%)이기도 하다. 최대주주인 허창수 GS그룹 회장(4.75%)과의 지분 격차는 0.28%에 불과하다. 이로 인해 일각에선 허 부사장이 차기 GS그룹 회장에 오를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키움증권 리테일 훼손 우려…이틀새 시총 2400억 증발
- 더본코리아, '노랑통닭' 인수 포기 배경은
- [i-point]탑런에이피솔루션, LG디스플레이 장비 공급 업체 등록
- [트럼프 제재 나비효과 '레드테크']한국 울리는 적색경보, 차이나리스크 확산
- [i-point]티사이언티픽, 파트너스 데이 성료…"사업 확장 속도"
- [i-point]빛과전자, 국제 전시회 참여 "미국 시장 확대"
- [탈한한령 훈풍 부는 콘텐츠기업들]잠잠한 듯했는데…JYP엔터의 중국 굴기 '반격 노린다'
- [LGU+를 움직이는 사람들]권준혁 NW부문장, 효율화 vs 통신품질 '균형' 숙제
- [저축은행경영분석]PF 늘린 한투저축, 순익 2위 등극…사후관리 '자신감'
- [저축은행경영분석]'PF 후폭풍' OK저축, 대손상각 규모만 3637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