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복없는 에셋플러스코리아리치, 1년간 '1등급' 고수 [펀드등급]1년 및 3년 펀드 성과 동일유형 내 최상위 성적
박상희 기자공개 2015-12-17 09:55:00
이 기사는 2015년 12월 14일 14시5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에셋플러스코리아리치투게더(주식)펀드의 기복 없는 성과가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1년 성과는 물론 장기 3년 성과까지 고르게 안정적인 성적을 내고 있다. 대표펀드 기준 1년 성과는 10%에 육박하고, 3년 성과는 38%에 이른다.14일 한국펀드평가의 국내 일반주식형 1년 펀드 종합등급(2014.10~2015.11)에 따르면 '에셋플러스코리아리치투게더증권자투자신탁(주식)'은 이달 1등급을 받았다. 올 1월부터 이달까지 1년 동안 한 번도 등급이 하락하지 않고, 1등급 자리를 꿰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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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성과 뿐 아니라 성과의 지속성을 나타내는 지표도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최근 3년 간 변동성 지표인 샤프비율은 0.73%로 동일 유형 내 4위에 랭크돼 있다. 그만큼 성과 변동성이 낮았단 이야기다.
지난해 초만 해도 운용규모가 1000억 원에 못 미쳤던 에셋플러스코리아리치투게더는 은행권을 중심으로 판매사를 확대하면서 수탁고 규모를 키웠다. 지난해만 6000억 원이 넘는 자금이 순유입됐다. 최근에는 국내 최대 펀드판매사인 국민은행으로까지 판매사를 확대했다.
최근 운용규모는 7919억 원으로 8000억 원 고지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최근 1년 성과가 좋으면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리밸런싱에 나서면서 수탁고 규모가 줄어드는데 반해 에셋플러스코리아리치투게더는 수탁고가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
에셋플러스리치투게더펀드는 그동안 중국 내수 경제의 영향을 받는 화장품 등 소비재 품목과 중국인 관광객 증가로 수혜가 기대되는 종목을 집중적으로 담는 전략을 써왔다. 최근엔 아모레퍼시픽이나 호텔신라 등의 종목을 매도하고 삼성물산, SK, 효성, LG 등 지주사 관련 종목이 상위 10개 포트폴리오에 포진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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