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5년 12월 23일 10:57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삼성자산운용이 헤지펀드본부 하에 2개 팀을 신설했다.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자산운용은 이달 중순 헤지펀드본부 하에 에쿼티헤지(Equity-Hedge), 크로스에셋(Cross-asset) 등 2개 팀을 신설했다. 그전까지는 별도의 팀 없이 본부만 있었다.
에쿼티헤지팀에서 롱숏(Long-short) 등 주식 운용을 맡고 채권 등 그 외 자산은 크로스에셋팀에서 맡는다. 에쿼티헤지팀은 본부에서 매니저로 활동해 온 김종선 팀장이, 크로스에셋팀은 허준호 헤지펀드본부장이 총괄한다. 팀원은 각각 4명씩이다.
본부 규모가 커진 데 따른 조직 개편이다. 헤지펀드본부는 올해 들어 3명의 인원을 충원했다. 모두 내부 수혈한 인력들로, 삼성자산운용에서 퀀트 및 리스크분석 등을 맡아온 인물들이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인원이 많아짐에 따라 보다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별도의 팀을 신설했다"며 "펀드를 나눠 맡는 식은 아니지만 각자의 역할을 보다 명확히 한 셈"이라고 설명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윤승규 기아 부사장 "IRA 폐지, 아직 장담 어렵다"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셀카와 주먹인사로 화답, 현대차 첫 외국인 CEO 무뇨스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무뇨스 현대차 사장 "미국 투자, 정책 변화 상관없이 지속"
- 수은 공급망 펀드 출자사업 'IMM·한투·코스톤·파라투스' 선정
- 마크 로완 아폴로 회장 "제조업 르네상스 도래, 사모 크레딧 성장 지속"
- [IR Briefing]벡트, 2030년 5000억 매출 목표
- [i-point]'기술 드라이브' 신성이엔지, 올해 특허 취득 11건
- "최고가 거래 싹쓸이, 트로피에셋 자문 역량 '압도적'"
- KCGI대체운용, 투자운용4본부 신설…사세 확장
- 이지스운용, 상장리츠 투자 '그린ON1호'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