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6년 03월 22일 16시0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백세주로 유명한 전통주업체인 국순당이 바나나맛 막걸리를 다음달 출시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 제품을 통해 침체된 막걸리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22일 국순당에 따르면 바나나 맛 막걸리인 '바나나에 반하나'를 이르면 내달 초 출시할 계획이다. 현재 프랜차이즈 술집인 '칠성포차'에만 독점 공급 중이며, 젊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테스트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국순당 관계자는 "현재 젊은층이 집중된 상권에 밀집돼 있는 칠성포차에서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호응도 등을 살피고 있다"며 "4월 출시를 계획하고 있는 것은 맞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까지 시제품 형태라 시장 출시를 위해 제품명이나 용기 등 외형적 변화는 염두하고 있지만 맛에는 변화가 없을 것"고 덧붙였다.
국순당이 바나나 맛 막걸리를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것은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2, 30대 젊은 소비자들에게 입소문이 퍼지면서 적잖은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한 과일맛 리큐르가 최근 부활조짐을 보인 것도 출시를 서두르게 된 배경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즉 국순당이 최근 트렌드를 따라잡는 동시에 매년 수익성이 감소하고 있는 막걸리 시장 방어 및 신시장 개척을 위해 '바나나에 반하나'를 들고 나온 셈이다.
한편 국순당이 곧 출시할 바나나에 반하나의 맛은 빙그레의 효자상품인 '바나나맛 우유'와 흡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막걸리 특유의 텁텁함을 잡아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제품이란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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