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2분기 첫 채권 5년물 또 1%대 1400억 원, 금리 1.67%…2분기 6300억 원 발행 계획
김병윤 기자공개 2016-04-08 09:15:36
이 기사는 2016년 04월 07일 15시1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AAA, 안정적)가 올 2분기 들어 첫 채권 발행에 나섰다. 여전히 1%대 금리가 이어졌고 기관투자자 수요 역시 높은 인기를 반영했다. 5년물 1400억 원 모집에 3배 달하는 자금이 몰린 것.7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인천공항공사는 5년물 1400억 원 어치를 발행했다. 발행금리는 1.67%며, 대표 주관은 BNK투자증권이 맡았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다음달 초까지 약 4000억 원 어치를 발행할 계획"이라며 "만기는 3·5·7·10년 등 다양하게 가져갈 예정이며, 구체적인 발행 계획은 4·13 총선과 이달 19일로 예정된 금통위가 끝난 후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올 1분기 총 3800억 원 어치 회사채를 발행했다. 올 1월 3·5년물 각각 1500억 원 어치를 발행했다. 응찰 때 각각 4800억 원, 4000억 원이 몰려 500억 원 씩 증액 발행했다.
지난달에는 10년물 800억 원 어치를 발행할 계획이었다. 당초 1000억 원 어치를 발행할 계획이었고, 응찰액도 2000억 원이 넘었지만 200억 원 감액해 발행했다. 1% 금리 수준을 고수하기 위한 조치였던 것으로 풀이된다.
인천공항공사는 올해 1조 2000억 원 어치 회사채를 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 2분기 발행액은 6300억 원으로 설정됐다. 올 1분기에 예정된 금액(3800억 원) 만큼만 발행한 점을 미루어 봤을 때, 올 2분기에도 추가 발행 없이 6300억 원 어치만 발행할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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