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운용, '메자닌' 특화 헤지펀드 내놓는다 [인사이드 헤지펀드]60%까지 편입…시너지자문 출신 매니저 운용
김기정 기자공개 2016-04-11 10:22:01
이 기사는 2016년 04월 08일 08시3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라임자산운용이 조만간 메자닌(Mezzanine)에 특화된 헤지펀드를 출범할 예정이다. 일찍이 메자닌을 핵심 투자 자산이라고 판단한 라임자산운용은 인력을 수혈하는 등 상품 출시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라임자산운용은 조만간 메자닌을 최대 60%까지 담는 헤지펀드를 설정할 계획이다. 증권사 프롭트레이딩 부서에서도 투자를 고려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라임자산운용의 헤지펀드는 '라임모히토전문투자형사모투자신탁제1호', '라임GAIA전문투자형 사모투자신탁제1호', '라임마티니전문투자형사모투자신탁제1호', '라임비앤비전문투자형사모투자신탁제1호', '라임주피터전문투자형사모투자신탁제1호', '라임마티니전문투자형사모투자신탁제2호', '라임 머큐리전문투자형사모투자신탁제1호' 등 총 7개다.
이들 펀드 대부분은 롱숏(Long-short)을 주 전략으로 삼고 있다. 메자닌은 롱숏을 보완하는 정도의 역할로서 투자된다. 이번 펀드 설정은 보다 상품 라인업을 다양화하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라임자산운용은 지난해 헤지펀드 시장 진출을 준비하면서부터 메자닌을 핵심 투자 자산으로 활용할 계획이었다. 꾸준한 성과를 쌓아오던 헤지펀드들이 급락장 이후 고전을 면치 못한 핵심 이유 중 하나가 펀더멘털 롱숏에 지나치게 치중했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지난 2월에는 시너지투자자문 핵심 메자닌 운용역 2명을 수혈했다. 시너지투자자문은 에이원투자자문과 함께 메자닌 시장 톱티어(Top-tier)로 꼽히는 곳이다. 지난해에는 유안타증권, 대신증권, 하나금융투자 등을 통해 사모 메자닌 펀드를 설정하기도 했다.
라임자산운용 관계자는 "메자닌은 여타 시장보다 비교적 폐쇄적이고 네트워크가 미치는 영향력이 큰 시장"이라며 "메자닌 시장에서 오랫동안 활동해 온 인력들이 있기 때문에 보다 경쟁력 있는 물량을 선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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