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일렉트로마트' 단독 브랜드로 키운다 상반기 판교에 첫 단독 매장 오픈…캐릭터 '일렉트로맨' 활용 상품 판매
장지현 기자공개 2016-04-18 08:15:54
이 기사는 2016년 04월 14일 16시0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이마트가 지난해 처음으로 선보인 복합 가전전문매장 일렉트로마트를 독자적인 채널로 키울 방침이다. 이마트는 올 상반기 판교에 숍인숍 형태가 아닌 일렉트로마트 단독매장을 오픈하는데 이어 일렉트로마트의 캐릭터인 '일렉트로맨'을 활용한 각종 상품도 꾸준히 출시하겠다는 계획이다.14일 이마트 관계자는 "올해 판교 알파돔시티 '알파리움타워'에 단독 매장을 열 계획"이라며 "장기적으로 일렉트로마트를 이마트와 차별화된 단독 채널, 단독 브랜드로 키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마트는 지난해 6월 일산 이마트 타운에 복합 가전전문매장 일렉트로마트 1호점을 최초로 선보였다. 정용진 부회장이 직접 상품 구성(MD)에 관여를 한 것으로 알려진 일렉트로마트는 기존 가전제품뿐만 아니라 베트맨, 헐크 등 각종 만화 피규어, 드론, 액션캠, 맥주 제조기 등 특색을 갖춘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현재 일렉트로마트 1호점인 킨텍스점은 월 매출이 20~30억 수준으로 월 평균 1만4000명이 방문하고 있다.
이마트는 일렉트로마트의 첫 점포를 오픈한 지 9개월 만인 지난 3월 신세계 센텀시티 B부지에 650평 규모 2호점을 열었다. 올 4월 말에는 이마트 영등포점 내 가전매장 리뉴얼을 통해 일렉트로마트 3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업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점포는 5월 판교 알파돔시티 알파리움타워에 문을 열 4호점이다. 지금까지 문을 연 일렉트로마트 점포는 이마트나 신세계백화점 안에 들어가 있는 숍인숍 형태였지만, 판교에 오픈할 '일렉트로마트'는 단독 매장형태다.
이마트 관계자는 "일렉트로마트 판교점은 첫 번째 단독매장"이라며 "향후에도 기존에 보유한 유통망, 주변 상권과의 시너지 효과를 고려해 추가적인 출점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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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일렉트로마트를 단독 채널로 키우기 위해 캐릭터 '일렉트로맨'을 다각도로 활용하고 있다. 소비자들에게 먼저 '일렉트로마트'라는 브랜드를 인지시키기 위한 과정으로 풀이된다.
이마트는 지난해 일렉트로마트를 처음 소개하면서 슈퍼맨, 베트맨, 아이언맨과 같은 '일렉트로맨'이라는 히어로 캐릭터를 새롭게 만들었다. 이마트는 '일렉트로맨' 캐릭터를 매장입구에서부터 벽면, 기둥, 행잉배너에까지 매장 전체에 배치했다.
이후 이마트는 네이버웹툰과 모바일게임 '영웅 for Kakao'을 통해 '일렉트로맨'을 알리고 있다. 최근엔 '일렉트로맨'을 활용한 상품도 꾸준히 출시하고 있다. 현재 이마트 내에서 일렉트로맨 캔디, 아이스크림, 숙취해소음료, 티셔츠를 판매하고 있다.
이마트 관계자는 "향후 일렉트로맨 캐릭터를 활용한 공구, 인형, 피규어, 소주첨가제 등을 추가적으로 론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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