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진號' 포티스, 경영권 매각 수순 각자 대표 체제 전환···행남자기 M&A 주도 인물
김동희 기자공개 2016-04-20 08:24:40
이 기사는 2016년 04월 18일 14시1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상장사 포티스가 경영권 매각 수순을 밟고 있다. 이미 최대주주가 변경된 데 이어 대표이사도 각자 대표체제로 바뀌었다. 신규 경영진은 지난해 말 행남자기 인수를 추진했던 인물들로 알려졌다.포티스는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계약 공시를 하지 않았다. 보유 주식(구주)을 인수자에 넘기지 않았기 때문이다. 대신 대주주인 이찬진 대표가 지분 일부를 장내에서 처분하면서 자연스럽게 최대주주 지위를 2대주주인 홍콩 다이너소스홀딩스에 내줬다.
반면 새롭게 경영권을 인수한 측은 신규 유상증자와 전환사채(CB)발행 등으로 지분을 확보했다. 이알파트너스는 70억 원 규모의 3자 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해 지분 5.02%(104만 7121주)를 보유하고 있다. 재무적투자자인 이네오에셋매니지먼트와 그레고리글로벌을 100억 원 규모의 CB투자자로 유치해 우호세력으로 끌어들였다.
포티스는 지난 1일 대표이사를 이찬진 단독 대표이사에서 이찬진, 진광호 각자 대표 체제로 변경했다.
진광호 대표는 작년 말 행남자기 인수를 진행하면서 연예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추진했던 인물이다. 진 대표는 엠퍼럴엔터테인먼트코리아의 부회장으로 재직하기도 했다.
앞서 포티스는 정기주주총회에서 기존 사내·외 이사 2명을 사임시키고 사내·외 이사 6명을 신규로 선임했다.
사업목적으로 바이오 관련 제품 판매 유통과 공연기획, 서비스 등을 추가하기도 했다.
M&A 관계자는 "포티스의 경영권 매각이 완료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행남자기에서 진행하려고 했던 바이오사업과 연예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신규로 추진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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