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경영진 개인별 연봉 수준은 [지배구조 분석]성과급 포함 신창재 회장 9억…부사장 3명·전무 1명 각 4.5억 추정
안영훈 기자공개 2016-04-25 09:00:00
이 기사는 2016년 04월 20일 08시4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교보생명이 신창재 회장을 비롯해 경영진 5명의 2015년 변동보상액(성과급)으로 12억4000만 원을 책정했다. 급여 등 성과와 관계없이 지급되는 고정보상액 14억1000만 원까지 합치면 2015년 경영진 5명에게 책정된 보상액은 총 26억5000만 원이다.이중 교보생명은 3억3000만 원을 성과보상체계에 따라 이연지급키로 해 지난해 성과에 따라 경영진 5명이 실제로 손에 쥔 보상액은 23억2000만 원이다. 만약 2014년 지급확정 이연성과급 4억 원이 이번에 지급됐다면 손에 쥔 보상액은 27억2000만 원으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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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은 최근 이같은 내용을 지배구조연차보고서 추가 공시를 통해 밝혔다. 지난 3월 초 대부분의 보험사는 지배구조연차보고서를 통해 경영진 성과급 등을 공시했지만 교보생명은 당시 한달여 후 추가 공시를 통해 해당 내역을 공시한다고 밝혔다.
신 회장에게 돌아간 금액은 급여 4억8900만 원과 상여 4억1200만 원 등 9억1000만 원이다.
교보생명은 신 회장 급여에는 역량 및 직무 보상 기준에 따른 월급여 4억3200만 원과 설·추석 연휴 상여 5700만 원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4억200만 원의 상여는 성과급 2억1100만 원, 비정기상여 1억9200만 원, 복리후생비 890만 원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등기임원으로 급여수준이 공개된 이석기 전무가 손에 쥔 금액은 급여와 상여를 합쳐 4억5300만 원이다.
신 회장과 이 전무는 교보생명 성과보상체계에서 경영진으로 구분되는 5명에 포함된다.
신 회장과 이 전무가 총 13억54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면 경영진에 포함되는 나머지 3명의 부사장(윤열현 채널담당 부사장, 박영규 마케팅담당 부사장, 박봉권 자산운용담당 부사장)에게 돌아간 금액은 지난해 전체 경영진에게 지급된 금액을 뺀 수준이 된다.
2014년 지급확정 이연성과급까지 더하면 부사장 3명의 몫은 13억6600만 원으로, 1인당 평균 4억5500만 원을 가져가게 된다.
다만 이러한 계산이 1인당 수령 액수와 정확히 일치한다고는 단언하기 어렵다. 교보생명의 경우 타 보험사와 달리 비상장사로 이연성과급을 주식으로 지급하지 않는 단순한 구조이지만 현행 성과보상체계 공시에선 실제 지급여부가 아닌 지급규모 확정시 이연성과급 지급확정액으로 표시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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