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G, 우여곡절 끝 국내 첫 펀드 등록 펀드레이징 막판 차질, 추가 펀딩으로 멀티클로징
김일문 기자공개 2016-06-03 16:16:53
이 기사는 2016년 06월 02일 10시58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최근 잇따라 식음료 프렌차이즈 업체 인수에 나서고 있는 해외 사모투자펀드 운용사 로하틴그룹(이하 TRG)이 국내 첫 프로젝트 펀드 등록을 마쳤다.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TRG는 최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로하틴그룹코리아제1호' 펀드 심사를 통과하고, 정식 등록됐다.
금융감독원에 등록된 해당 펀드의 규모는 653억 원이지만 추가 펀딩을 통해 약 900억 원으로 최종 등록될 예정이다.
당초 TRG는 국내 다수의 기관들로부터 출자금을 모아 900억 원의 프로젝트 펀드를 결성할 계획이었으나, 일부 기관이 막판 출자를 철회하면서 일정이 다소 지연됐다. 하지만 우리은행과 신한금융투자, 수협 등이 출자 기관으로 나서면서 현재까지 200억 원이 추가로 모였으며, 추가로 100억 원 가량 더 펀딩이 이뤄질 것으로 시장은 예측하고 있다.
씨티그룹 계열 사모투자펀드 운용사(CVCI: Citi Venture Capital International, 옛 씨티벤처캐피탈)였던 TRG는 지난 2013년 6월 치킨 프랜차이즈 BBQ의 자매 브랜드 BHC 경영권을 인수하며 국내에 이름을 알렸다.
이후 꾸준히 식음료 프랜차이즈 투자를 모색해 왔던 TRG는 국내 펀딩을 통해 순대국 체인 '큰맘할매순대국'과 소고기 전문점 '그램그램'을 잇따라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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