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벤처펀드 운용사 7곳 선정 아주IB·KTB네트워크·이노폴리스 등 일반·예비운용사 나눠 출자
박제언 기자공개 2016-07-06 18:07:51
이 기사는 2016년 07월 06일 18:03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국민연금공단(이하 국민연금)이 벤처펀드 위탁운용사로 아주IB투자와 KTB네트워크 등 7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국민연금은 벤처펀드 일반 운용사로 아주IB투자, KTB네트워크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들 운용사는 국민연금에서 각각 500억 원을 출자받아 2000억 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결성할 예정이다.
국민연금은 동시에 예비 운용사로 메디치인베스트먼트, 서울투자파트너스, 원익투자파트너스, 이노폴리스파트너스, 지앤텍벤처투자 등 5개사를 선정했다. 예비 운용사는 지금껏 국민연금에서 출자받은 경력이 없는 벤처캐피탈들이다. 이들 예비운용사는 각각 200억 원 이내의 자금을 출자받을 예정이다.
강면욱 기금운용본부장은 "벤처펀드를 통해 성장 초기에 있는 벤처기업, 유망 신기술사업 기업 등에 대한 투자기회 발굴을 장려할 계획"이라며 "기업의 성장 주기를 고려한 기금 포트폴리오 다변화로 기금의 장기적 성과 제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재무개선' AJ네트웍스, 조달비용 '확' 낮췄다
- '9년만에 엑시트' 한앤코, 한온시스템 거래구조 살펴보니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온시스템 인수한다
- [수술대 오른 커넥트웨이브]2대주주 지분매입 나선 MBK, 주식교환 카드 꺼냈다
- [이사회 모니터]이재용 에이비프로바이오 대표, 바이오·반도체 신사업 '드라이브'
- 와이투솔루션, 주인 바뀌어도 '신약' 중심엔 美 합작사 '룩사'
- 아이티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본격 출범
- 아이에스시, AI·데이터센터 수주 증가에 '날개'
- [이사회 모니터]서정학 IBK증권 대표, ESG위원회도 참여 '영향력 확대'
- SW클라우드 '10주년' 폴라리스오피스, “초격차 밸류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