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톤파트너스, '알펙'에 300억 투자 케이스톤 5호 PEF 설립 완료···전액 전환사채 인수
이명관 기자공개 2016-07-26 08:43:51
이 기사는 2016년 07월 22일 17시3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케이스톤파트너스(이하 케이스톤)가 플랜트 제조 전문기업인 알펙에 300억 원을 투자한다.22일 IB업계에 따르면 케이스톤은 최근 알펙이 발행하는 30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인수하는 투자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확인됐다. 케이스톤은 이번 투자를 위해 프로젝트 펀드인 '케이스톤 5호 PEF'의 설립 절차를 마쳤다.
알펙은 2009년 설립된 에너지 설비 전문업체로 열교환기와 화공기기 등 플랜트 제품을 제조한다. 생산 가능한 제품은 대략 20여 종. 유화플랜트 설비에 들어가는 열교환기와 응축기, 담수화 설비에 들어가는 증발기 등이 있다. 특히 알펙은 작년 세계 최대규모의 다중효용증발법(MED)을 채택한 해수담수화 설비를 수주한 곳이기도 하다.
지난해 기준 매출액은 763억 원, 영업이익 43억 원이다. 전년도 적자를 기록했던 것과 달리 흑자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 2014년 적자를 기록한 데는 저유가 영향이 크다.
저유가가 계속되면서 전방산업인 석유화학 업체들의 투자가 부진했고, EPC 업체들의 저가 수주로 플랜트 기자재 업체의 영업환경이 악화된 것이다. 이 가운데 알펙은 보수적으로 수익성 위주의 수주 전략을 고수했고, 적자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케이스톤은 알펙에 대한 투자 이외에도 10여건 이상 구조조정 시장 관련 투자 건을 검토 중이다. 또 향후 구조조정 시장에 대한 투자를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5000억 원 규모의 블라인드 PEF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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