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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뱅크 "본인가 신청 준비, 계획대로 진행중" 금융결제원 연동테스트 진행‥이달 22일 통합테스트 추진

한희연 기자공개 2016-08-02 15:56:16

이 기사는 2016년 08월 02일 15:55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IT시스템 준비 상태 등 이유로 당초 예정대로 9월 중 본인가 신청이 힘들 것이라는 소문이 무성하자, K뱅크가 이를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1호 인터넷전문은행을 준비하고 있는 K뱅크는 2일 자료를 통해 IT시스템 관련 연내 출범 난항 소식을 전면 부인하며 "당초 수립한 계획대로 차질 없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3분기 중 본인가 신청과 연내 출범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변함없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K뱅크는 지난해 11월 말 예비인가 획득과 동시에 관련 주주와 계열사 등과 함께 IT시스템 분석/설계에 곧바로 착수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6월 말까지 상암센터 구축을 완료했고 7월 초부터 금융결제원 연동 테스트를 진행중이다. K뱅크에 따르면 코어뱅킹(계정계), 스마트폰/인터넷 뱅킹(채널계) 등 주요 시스템의 기능 개발과 단위 테스트는 이번 주 중 마무리될 예정이다.

K뱅크는 앞으로 2주간 최종점검을 완료한 후 이달 22일부터는 본격적인 통합 테스트를 추진할 방침이다. 통합 테스트란 고객이 실제로 K뱅크를 사용하는 것으로 가정하고 서비스 이용 관련 일련의 과정을 종합 점검하는 과정이다. 고객 인증과 거래 요청, 시스템 내 금융거래 처리, 거래정보 관련 회계 등 DB 생성, 타 기관 연동 등을 포함한다.

K뱅크는 이와함께 사업모델 구체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본인가 신청 전까지 대표이사를 비롯한 이사 구성도 차질없이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뱅크는 오는 9월 본인가 신청을 목표로 인력 구성 등도 막바지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90여 명 정도의 인원을 확보하고 있지만 공개채용 또한 진행중이라 본인가 신청 즈음에는 150여 명 내외의 인원을 보유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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