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류마티스관절염약 유럽 임상 진입 네덜란드 임상 1상서 약물 안전성 시험…2017년 임상 2상
이석준 기자공개 2016-08-09 10:27:59
이 기사는 2016년 08월 09일 10시2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종근당(대표 김영주)이 개발 중인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CKD-506'이 네덜란드 규제당국(CCMO)으로부터 임상 1상을 승인 받았다.CKD-506은 다양한 염증성 질환에 영향을 미치는 히스톤디아세틸라제6 (HDAC6)를 억제해 염증을 감소시키고, 면역을 조절하는 T 세포 기능을 강화해 면역 항상성을 유지시키는 새로운 작용기전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다.
관절염 동물 모델을 이용한 경구 약효 평가 실험(전임상)에서 관절 부종과 골손상이 감소하고 염증 지표가 유의하게 개선되는 등 관절염 치료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CKD-506 적응증인 류마티스 관절염과 염증성 장질환은 휴미라, 레미케이드, 엔브렐 등 항체 바이오 의약품이 다수 출시된 상태다. CKD-506은 합성신약으로 개발 중이다. 항체 바이오 의약품이 종양괴사인자-알파(TNF-α) 하나만 억제하는 반면 CKD-506은 다양한 면역세포 활성화 신호를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종근당은 유럽에서 진행될 임상 1상 시험에서 약물의 안전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임상 1상이 종료되면 2017년 임상 2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오는 2022년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세계 시장규모는 약 190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며 'CKD-506은 기존의 바이오의약품을 대체할 수 있을 만큼 혁신적인 약물로 글로벌 신약으로의 가능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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