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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혁도 한화운용 AI본부장, 캡스톤운용에 새 둥지 부동산 총괄 책임자로 선임‥내주부터 출근

김일문 기자공개 2016-08-26 09:15:03

이 기사는 2016년 08월 23일 15:17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화자산운용에서 대체투자 업무를 맡아왔던 기혁도 본부장이 캡스톤자산운용에 새 둥지를 튼다.

23일 IB업계에 따르면 기혁도 본부장은 다음 주부터 캡스톤자산운용으로 자리를 옮겨 부동산 투자 총괄 책임자로 일할 예정이다.

공무원연금에서 대체투자팀장을 지낸 기 본부장은 지난 2013년 6월 한화자산운용으로 이직, 상업용 오피스를 비롯한 부동산과 인프라 투자 등을 맡아왔다.

캡스톤자산운용은 부동산 투자 분야에 강점을 지닌 운용사로 알려져 있다. 지난 7월에는 국민연금의 국내 부동산 위탁 운용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기 본부장이 떠난 자리는 배동훈 씨가 선임될 예정이다. 배동훈 신임 본부장은 현대증권 리서치센터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했고, 회계법인 등을 거쳐 2008년부터 2015년까지 7년간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해외대체실의 해외사모팀장으로 일했다. 배 본부장은 작년 6월부터 최근까지 유럽계 사모투자펀드 운용사인 에이펙스 파트너스에 몸담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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