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멘토' 故 이인원, 남양주 모란공원에 묻힌다 화장은 서울추모공원서…빈소에 '롯데맨' 발길 이어져
장지현 기자/ 길진홍 기자공개 2016-08-27 16:05:23
이 기사는 2016년 08월 27일 15시58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자살로 생을 마감한 롯데그룹의 정신적 지주 故 이인원 정책본부 부회장(사진)이 경기도 남양주시 모란공원에 묻힌다.롯데그룹 측은 27일 "유족들과 협의해 이 부회장의 장지를 남양주시 모란공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장례 절차를 거쳐 서울 서초구 원지동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을 한 뒤 모란공원에 안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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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 부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은 그를 추모하는 '롯데맨'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오전 9시 30분께 빈소를 찾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울음을 터뜨리며 이 부회장을 애도했다. 그는 30초 동안 이 부회장의 영정사진을 말없이 응시한 뒤 4분여 간 묵념을 했다.
그는 황각규 롯데그룹 정책본부 운영실장(사장)과 장례위원장인 소진세 대외협력단장을 비롯 임원들과 이 부회장을 추억하면서 빈소 마련 과정과 장지에 대한 의논을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은 검찰 소환조사를 앞둔 지난 26일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의 한 산책로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곳은 이 부회장이 은퇴 후 제2의 삶을 시작할 장소로 낙점해 둔 곳이다.
그는 1973년 호텔롯데에 입사한 이후 롯데그룹 정책본부장을 비롯한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이 부회장은 1997년 롯데쇼핑 대표이사에 취임한 이후 20년째 대표이사로 재직 중인 국내 최장수 최고경영자(CEO)이다.
<故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 프로필>
△출생
1947.8.12 경북 경산
△학력
1966 경북사대부속 고등학교 졸업
1970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 졸업
△경력사항
1973 롯데호텔 입사
1987 롯데쇼핑 이사
1995 롯데쇼핑 상품매입본부장
1997 롯데쇼핑 영업본부장
1998 롯데쇼핑 대표이사 사장
2007 롯데그룹 정책본부 부본부장 (사장)
2011 롯데그룹 정책본부장 (부회장)
△기타
2000~2002 13대 한국 백화점 협회 회장
2000~2007 한국 소매업 협의회 회장
2008~ 서울상공회의소 조세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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