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NSIC 6000억 PF 리파이낸싱 돌입 메리츠·NH·교보증권 주관사단 확정…투자자 모집 스타트
임정수 기자공개 2016-09-02 14:15:43
이 기사는 2016년 08월 31일 07시4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포스코건설이 송도 국제업무도시 내 상업용지 개발자금 6000억 원에 대한 리파이낸싱(Refinancing)을 추진한다. 최근 증권업계로 구성된 주관사단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자금 모집에 돌입했다.3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는 메리츠종금증권, NH투자증권, 교보증권 컨소시엄을 리파이낸싱 주관사단으로 선정했다. 메리츠종금증권이 대표주관을 맡고, NH투자증권과 교보증권이 공동 주관을 맡게 될 예정이다. NSIC는 포스코건설과 미국 게일(Gale)사가 3대 7의 지분 비율로 만든 합작 회사다.
리파이낸싱 대상은 3년 전 조달한 2조 2700억 원 중 업무시실 및 상업용지 부분(패키지6) 조성 대금 6000억 원이다. NSIC는 지난 2013년 송도 국제업무도시 부지 조성 PF 리파이낸싱을 추진하면서 아파트, 공동주택, 주상복합, 오피스텔, 업무시설, 상업용지 등 사업 별 6개 패키지로 나눠 자금을 조달했었다.
패키지6 리파이낸싱은 3년 전과 동일한 구조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당시에는 선순위, 중순위 후순위로 나눠 자산유동화대출(ABL)과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자산유동화전자단기사채(ABSTB) 등의 형태로 투자자를 모았었다. 준공 완료된 업무·상업용 시설과 기타 용지를 담보로 제공했다.
패키지1~4는 자체 사업 또는 매각을 통해 PF 상환이 대부분 이뤄졌다. 패키지1~4는 각각 미분양 아파트 상과와 오피스텔, 송도그린아파트 분양수익금, 분양중인 공동주택, 공동주택과 주상복합 용지 등을 담보로 자금을 조달한 바 있다.
패키지5 자금 일부에 대한 리파이낸싱도 동시에 추진된다. KB투자증권이 주관을 맡아 은행 대주단과 ABCP, ABSTB 투자자를 모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3년 전 패키지5는 사업 예정인 주상복합용지를 기초자산으로 했다. 이번에도 당시 PF 투자자로 참여한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이 1400억 원의 선순위 대주단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포스코건설이 3년 전 증권업계를 주축으로 기존 은행권 PF보다 대폭 낮은 금리로 라피이낸싱에 성공하면서 다시 증권사들을 주관사로 대형 PF 조달을 지속하고 있다"면서 "당시보다 시중금리가 떨어져 이자 비용 절감 효과가 더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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