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플럭스, 화장품용기 제조 '펌텍코리아' 투자 약 500억 원 구주 인수해 2대 주주 등극
송민선 기자공개 2016-09-05 09:06:50
이 기사는 2016년 08월 31일 09시59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두산그룹 계열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인 네오플럭스가 화장품용기 제조업체 펌텍코리아에 투자를 단행했다.31일 IB업계에 따르면 네오플럭스는 펌텍코리아의 기존주식 500억 원 어치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를 이달 중순께 체결하고, 최근 대금납입까지 완료했다.
이로써 네오플럭스는 펌텍코리아의 2대 주주가 됐다. 최대주주는 아닌 만큼 오너인 이도훈 대표이사가 주된 경영을 도맡고, 펌텍코리아는 경영 일선에 관여하며 회사 성장을 도모할 방침이다.
지난 2001년 설립된 펌텍코리아는 진공·펌프·플라스틱·튜브·알루미늄캔 등 화장품용기를 제조하고 있다. 설립 당시 납입자본금은 5억 원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말 기준 자본총계는 약 214억 원으로 크게 성장했다.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29억 원, 88억 원을 기록 전년 대비 52%, 96% 증가했다. 매출액 증가율은 업계 1위인 연우(18%)와 2~3위를 다투는 태성산업(8%)을 뛰어넘는다.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2014년 54억 원에서 지난해 102억 원으로 2배 가까이 늘었다.
이는 화장품 시장의 급격한 성장세에 힘입은 것으로 보인다. 실제 국내 화장품 시장은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연평균 7.4%의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이 가운데 화장품용기 시장은 화장품 전체 시장의 8~12% 규모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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