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조 회장, BGF리테일 블록딜로 1412억원 확보 지분 3% 매각, 주당 19만원...주관사 삼성증권·대신증권
이길용 기자공개 2016-09-12 08:39:08
이 기사는 2016년 09월 09일 09시0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홍석조 회장이 BGF리테일 지분을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매각해 1412억 원 규모의 현금을 확보했다.홍 회장은 지난 8일 장 마감 후 BGF리테일 보유 주식 862만 3510주(지분율 34.81%) 중 74만 3210주(3%)를 매각하기 위한 수요 조사에 돌입했다. 주당 거래가격은 8일 종가 21만 원에 할인율 9.5%를 적용한 19만 원으로 결정했다.
홍 회장은 이번 거래로 1412억 원의 자금을 획득했다. 블록딜 이후에도 홍 회장과 특수관계인의 지분은 55.78%에 달해 안정적인 경영권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주관사는 삼성증권과 대신증권이 맡았다. 이들은 BGF리테일 상장 당시 대표 주관사와 공동 주관사를 맡았던 하우스다.
상장 이후 홍 회장과 특수관계인들의 BGF리테일 지분 매각이 잇따르고 있다. 2014년에는 홍라영 리움 총괄 부관장과 특수관계인들이 BGF리테일 57만 3830주(2.32%)를 블록딜로 처분했다. 지난해에는 BGF캐시넷과 BGF로지스양주 등 계열사들이 보유한 BGF리테일 49만 406주(1.98%)를 매각했다. 승계 이슈와 지배구조 개편이 이뤄지면서 향후에도 BGF리테일 블록딜이 지속적으로 출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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