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6년 09월 09일 18시4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아시아나항공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유상증자에 나선다.아시아나항공은 1662억 원 규모의 주주배정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9일 발표했다. 유상증자로 발행하는 신주는 보통주 3324만주다. 예정발행가는 주당 5000원 이다.
신주배정기준일은 오는 29일이다. 우리사주조합 우선배정비율은 20%다. 아시아나항공은 "재무구조개선을 위한 것"이라고 유상증자의 목적을 설명했다. 유상증자 납입일은 11월 7일이다.
높은 부채비율과 대규모 적자를 개선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보인다. 아시아나항공의 올해 6월 기준 부채비율은 899.5%다.
2011년 이후 이어진 수익성 저하와 현금영업이익 감소로 차입금 확대가 나타나고 있다. 주로 운영리스 위주로 항공기를 운용하던 것에서 대형항공기 금융리스 도입으로 선회함에 따라 금융리스차입금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신용평가사들은 아시아나항공의 자본확충과 차입금 감축 추이를 신용등급 모니터링 주요 요소로 제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금호터미널 지분 전량을 금호기업에 매각하는 등 유동성 확보에 힘쓰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매각 규모는 2700억 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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