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6년 10월 18일 15:11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로이트안진 회계법인은 법무법인 광장과 생명과학·헬스케어 산업 분야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해당 분야의 고객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재무 및 법률 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사는 △컴플라이언스 관련 업무 △이디스커버리(e-Discovery)를 비롯한 분쟁 및 소송지원 등 포렌직 분야 업무 △인수합병, 지분투자, 영업양도 등을 포함하는 M&A 업무 △국내외 생명과학 및 헬스케어 분야의 시장 개척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홍종성 딜로이트안진 재무자문본부장은 "그동안 생명과학 및 헬스케어 산업과 관련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존 및 미래의 고객들에게 더욱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딜로이트안진은 지난 6월 컴플라이언스 어드바이저리팀을 출범한 이후 생명과학 및 헬스케어 산업분야의 기업 리스크를 관리하고,사전적인 컴플라이언스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광장은 1990년대 중반부터 전문 헬스케어팀을 구성해 국내외 주요제약회사, 바이오, 식품,의료기기, 화장품기업 등을 자문했다. 또한 2008년 이후 증가한 한국기업에 대한 미국특허소송에 참여하면서 지적재산권팀 중심으로 디스커버리팀을 전문적으로 육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