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bell

전체기사

韓 벤처 '어벤저스' 한자리 모인다 28일 워커힐호텔 '본 투 글로벌 캠프' 참석···특화 기술 '주목'

박제언 기자공개 2016-10-27 09:25:05

이 기사는 2016년 10월 26일 08:30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국내에서 내로라 하는 기술을 가진 중소·벤처기업들이 해외 진출을 모색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인다. 중국의 유력 투자기관들도 이들 중소·벤처기업들이 보유한 특화 기술에 주목하고 있다.

머니투데이 더벨이 오는 28일 개최하는 '본 투 글로벌 캠프(부제: Korea-China startup boot camp 2016)'는 한·중 벤처캐피탈과 벤처기업이 동반성장을 이룰 수 있는 교두보가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업종의 국내 중소·벤처기업들이 참여한다. 로보어드바이저리와 가상화폐를 다루는 첨단 핀테크업체부터 친환경 소각로를 개발하는 전통 제조업체까지 다양하다. 숙박 업계의 지각변동을 가져온 '야놀자'와 변역 서비스의 최강자로 꼽히는 '플리토' 등 30여 곳 중소·벤처기업들이 각자의 기술을 뽐낼 예정이다.

뉴지스탁은 주식형 로보어드바이저와 퀀트기반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이다. 개인 투자자도 주식투자로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설립됐다. 현재 국내 증권사들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트리미는 지난해 7월 설립된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한 스타트업이다. 블록체인은 개방형 데이터 네트워크를 뜻한다. 스트리미는 블록체인 기술로 해외송금 서비스를 하는 핀테크 기업이다. 다음달에 신한은행과 블록체인 기반 해외송금 서비스를 개설할 계획이다. 최초의 금융권 블록체인 활용 사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비제이파워는 태양광 발전소를 지니고 있으며 태양광 모듈을 생산 및 시공하는 기업이다. 그린, 골드, 그레이, 레드 등 16개 이상의 색상의 '칼라 태양광'은 일반 모듈과 같은 효율로 친환경적으로 건물의 디자인을 완성시킨다. 더불어 주문제작으로 디자인된 태양광 모듈은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한화 아파트, 대천 리조트, 고양 체육관 등에 사용됐다.

병원가자는 기업종합검진을 위한 플랫폼 제공과 개인건강검진을 위한 기본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전체 회원 대상으로 온라인 병원서류 발급 및 비급여진료 우대서비스를 하고 있다.

플리토는 번역 플랫폼을 목적으로 2012년 영국 런던에서 3명의 한국인이 설립했다. 18개 언어로 웹사이트,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번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루젠에스씨아이는 바이오신약 개발의 핵심 기술인 유전자 재조합 단백질 분리정제 및 펩타이드 합성 기술을 보유함으로써 항체치료제 및 합성의약품의 원료 물질을 제공한다.

바이탈힌트코리아는 음식을 '해먹남녀'라는 요리 조리법 관련 어플리케이션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조리법을 정보화하고 그 정보화한 데이터를 분석해서 더 좋은 음식을 찾는 일련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립된 업체다.

피스컬노트는 2013년 미국 워싱턴 D.C에서 설립된 정치·법률 스타트업이다. 미국 연방정부 및 주정부에서 발의되는 모든 법안과 규제를 실시간으로 데이터화하여 해당 규제와 관련 있는 기업이나 단체에 제공하는 플랫폼 서비스다. 설립 후 3년 동안 미국 창업 오디션 TV쇼 샤크탱크 진행자이자 투자자인 마크 큐반, 야후 창업자 제레미 양, 중국 SNS업체 렌렌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았다. 투자 규모는 시리즈 C까지 하여 약 300억 원이 넘는다

코인원은 가상화폐 거래소를 기반으로 블록체인 해외송금 소비스와 결제 솔루션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이용자들은 스마트페이처럼 간편하게 가상화폐로 물품대금을 결제하고 비트코인을 증권거래 예수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본투글로벌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주)더벨 주소서울시 종로구 청계천로 41 영풍빌딩 5층, 6층대표/발행인성화용 편집인이진우 등록번호서울아00483
등록년월일2007.12.27 / 제호 : 더벨(thebell) 발행년월일2007.12.30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김용관
문의TEL : 02-724-4100 / FAX : 02-724-4109서비스 문의 및 PC 초기화TEL : 02-724-4102기술 및 장애문의TEL : 02-724-4159

더벨의 모든 기사(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thebe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