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 로펌 제안서 접수...외국계도 뽑는다 제안서 접수 마감, 선정 진행 중...해외 트렌치, 램시마 판매 고려 외국계 포함
이길용 기자공개 2016-11-25 16:20:35
이 기사는 2016년 11월 23일 15시3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는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법률자문사 선정에 나섰다. 6조 원대의 밸류에이션을 노리고 있는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해외 트렌치와 주력 제품 판매를 고려해 외국계 로펌까지도 선정할 계획이다.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주요 로펌에 입찰제안요청서(RFP)를 송부하고 본격적인 법률자문사 선정을 진행한다. 각 로펌들은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결과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국내뿐 아니라 외국계 로펌까지도 선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이달 25일로 예정된 주주총회 이후 이르면 11월 말, 늦어도 12월 초에는 한국거래소(KRX)에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하고 IPO 작업을 공식화할 예정이다. IPO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로펌 선정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014년 11월 우리투자증권(현 NH투자증권), 대우증권(현 미래에셋대우)을 대상으로 프레젠테이션(PT)을 실시했다. 하지만 1년 동안 주관사를 선정하지 않다가 지난해 말 미래에셋대우에게 주관사 멘데이트를 부여했다. 주관사를 선정한 지 1년 만에 IPO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면서 법률자문사를 선정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국내 1곳, 외국계 1곳을 뽑을 것으로 예상된다. 6조 원의 밸류에이션을 노리는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몸값이 불어나 IPO 과정에서 해외 트렌치를 배정할 확률이 높아 외국계 로펌도 필요하다.
재무적 투자자(FI)들 중에서 외국계 기관들이 많은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주력 제품인 램시마(오리지널 레미케이드)가 미국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하고 유럽·일본 등에서도 판매를 추진하고 있어 외국에서 벌어지는 법률 이슈를 해결할 필요도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업계 관계자는 "호텔롯데·넷마블게임즈 외에 IPO 시장에서 이렇다할 빅딜이 없어 로펌 업계가 셀트리온헬스케어에 집중하고 있다"며 "올해 남아있는 마지막 딜이라는 생각에 셀트리온헬스케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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