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 IPO 앞서 액면분할 추진 29일 주총, 정관변경 예정…예심청구 4월로 넘어갈 듯
신민규 기자공개 2016-03-10 17:07:58
이 기사는 2016년 03월 09일 08시3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상장예비심사 청구에 앞서 무상증자 및 액면분할을 위한 정관 개정 작업에 먼저 착수할 예정이다. 오는 29일 주주총회가 예정돼 있는 점을 감안하면 예심청구는 4월로 넘어갈 공산이 커졌다.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오는 29일 주주총회를 열고 무상증자 및 액면분할을 위한 정관 변경안건을 다룰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신규 사외이사 선임도 안건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상장요건을 갖추기 위한 정관 변경 작업은 예심 청구 후에도 가능하지만 이 경우 임시 주주총회를 추가로 열어야 하는 등 시간이 다소 지체될 수 있는 부분을 우려한 것으로 보인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발행주식은 총 55만4956주다. 액면가는 5000원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발행 주식 수로는 거래소의 주식 분산 요건을 충족하기 힘들다. 상장 후 유통 주식 수를 늘리기 위해서라도 액면분할이 불가피한 셈이다.
특히 2014년 미국 호스피라를 대상으로 발행했던 전환사채(CB)의 전환가액이 주당 520만 원 수준인 점도 발목을 잡고 있다. 주당 가격이 높아 적정 주가를 형성하기 위해서 무상증자를 함께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측이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실시하고 25분의 1 수준의 액면분할을 추진할 경우 액면가는 200원이 되고 총 발행주식은 2774만7800주가 된다.
앞서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해 말 상장 대표주관사로 KDB대우증권을 단독 선정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최대주주는 서정진 회장으로 53.9%를 보유하고 있다. 나머지는 재무적 투자자로 JP모간의 사모펀드 원에쿼티파트너스가 22.3%,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의 아이온인베스트가 11%를 보유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상장 밸류를 좌우하고 있는 '램시마'의 미국 판매가 지난달 사실상 승인된 점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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