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6년 11월 29일 19시0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디에이치투자가 금호홀딩스 지분을 보유한 아시아펀드를 흡수합병한다. 이로써 디에이치투자는 금호홀딩스의 새 주주로 등재될 전망이다.아시아펀드는 29일 디에이치투자에 흡수합병된다고 공시했다. 합병비율은 1:0 비율이다. 존속회사인 디에이치투자는 소멸회사인 아시아펀드 발행주식 100%를 소유하고 있다.
디에이치투자는 지난 14일 자본금 1000만 원으로 설립된 투자회사다. 각종 유가증권 및 채권 등의 자산에 대한 투자를 사업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난 22일 아시아펀드와 합병계약을 체결했다. 채권자 이의제출기간을 거쳐 오는 12월 27일 합병을 완료한다.
아시아펀드는 최근 금호홀딩스 주식 40만주 가운데 35만 4000주를 354억 원에 처분하기도 했다. 만기 도래하는 차입금을 상환하기 위해서였다.
세부적으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을 비롯해 아내인 이경렬 여사와 딸인 박세진 씨에게 금호홀딩스 주식 총 14만 4000주를 처분했다. 처분금액은 144억 원으로 1주 당 10만원의 가격이다. 나머지 21만주는 기타 개인과 법인에게 210억 원에 팔았다.
디에이치투자는 남은 지분 4만 6000주(1.39%)를 보유한 아시아펀드를 흡수합병하면 금호홀딩스의 주주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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