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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인베·소프트뱅크, 밸런스히어로 후속 투자 시리즈B, IMM인베스트먼트도 추가 참여…100억 조성, 인도시장 공략

정강훈 기자공개 2016-12-13 08:31:43

이 기사는 2016년 12월 12일 15:01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핀테크 스타트업인 밸런스히어로가 벤처캐피탈을 대상으로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 밸런스히어로는 인도 시장 공략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 유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12일 벤처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밸런스히어로는 최근 100억 원 규모의 투자금을 조달했다. 이번에 투자에 참여한 업체는 IMM인베스트먼트(50억 원), 메가인베스트먼트(30억 원), 소프트뱅크벤처스(20억 원) 등이다.

메가인베스트먼트와 소프트뱅크벤처스는 이번이 후속 투자다. 메가인베스트먼트는 지난해 본엔젤스와 공동으로 약 10억 규모의 초기 투자를 단행했다. 소프트뱅크벤처스는 올 초 30억 원의 시리즈A 투자에 단독으로 참여했다. 한편 IMM인베스트먼트는 새롭게 투자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벤처캐피탈 업계 관계자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인도의 모바일 시장에서 단연 돋보이는 업체"라며 "현재 확보한 사용자를 바탕으로 결제서비스 등 다양한 수익형 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밸런스히어로의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현재 약 140억 원이다. 밸런스히어로는 당분간 지속적으로 투자금을 조달해 누적 투자금을 200억 원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2014년 설립된 밸런스히어로는 인도에서 핀테크 어플리케이션인 '트루밸런스'를 서비스하고 있다. 선불 스마트폰 잔액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무선통신 사용자의 90% 이상이 선불 유심을 사용하고 있는 인도 시장의 특성을 공략했다. 정식 출시 19개월 만에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지난 11월 기준 3000만 다운로드 눈 앞에 두고 있다. 내년 중 1억 건의 다운로드를 달성할 전망이다.

이번에 조달된 자금은 서비스 개선, 마케팅 비용 등의 운영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밸런스히어로는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인도 및 동남아 시장에서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철원 밸런스히어로 대표는 "투자 추가 유치로 앞으로의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면서 "3천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폭발적으로 성장해 온 '트루밸런스가'가 내년에는 인도 모바일 결제 1위 서비스로 올라서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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