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6년 12월 29일 09시3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밀크티 프랜차이즈 공차가 타이완 본사 잔여지분 인수 대금을 차입으로 조달하기로 했다.2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공차코리아는 KEB하나은행의 주선 아래 약 250억 원 규모의 차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시장에서 거론되고 있는 금리는 4%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차코리아는 차입으로 조달한 자금을 공차의 글로벌 사업권자인 로열티타이완 지분을 추가로 확보하는 데 투입할 방침이다.
2014년 10월 사모투자 운용사 유니슨캐피탈에 인수에 인수된 공차코리아는 올 6월 타이완 본사 로열티타이완을 인수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스포츠 브랜드 휠라나 건강음료 프랜차이즈 스무디킹의 사례처럼 한국 내 사업권자가 역으로 글로벌 본사를 인수한 경우에 해당한다.
공차코리아는 주식매매계약(SPA) 체결 시점에 35%의 로열티타이완 지분을 취득했다. 공차코리아는 해당 지분 취득 대금을 마련하기 위해 최대주주인 유니슨캐피탈을 대상으로 15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했다. 앞서 체결된 SPA에 따라 35%의 로열티타이완 지분을 추가로 매입키로 한 공차코리아는 조만간 이뤄질 잔여 지분 인수에는 자체 신용을 활용, 250억 원을 조달하기로 했다.
로열티타이완은 전 세계적으로 1000곳 이상의 공차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사업자다. 매출은 공차 사업권을 제공하는 대가와 원재료 공급 등의 과정에서 발생한다. 연간 매출액은 한화 기준 300억 원 대이며 영업이익률이 20%를 넘을 정도로 수익성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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