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장 '김승규·이광구·이동건' 압축 [우리은행 차기 리더는]1차 인터뷰 결과..임추위, 25일 2차 인터뷰 후 최종후보자 선정
정용환 기자공개 2017-01-23 16:21:42
이 기사는 2017년 01월 23일 16시2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우리은행 차기 행장 2차 인터뷰 대상자로 김승규 전 우리은행 부사장, 이광구 우리은행장, 이동건 우리은행 영업지원그룹장 등 3명이 선정됐다. 우리은행은 이들 3명의 후보자를 상대로 오는 25일 2차 인터뷰를 진행하고 최종 후보자를 선정한다.우리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23일 김승규 전 우리은행 부사장, 이광구 우리은행장, 이동건 우리은행 영업지원그룹장 등 3명의 차기 우리은행장 지원후보자를 2차 인터뷰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임추위는 이날 1차 인터뷰 대상자들을 상대로 프리젠테이션 및 1차 인터뷰를 진행했다.
프리젠테이션 및 1차 인터뷰는 이날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김병효 전 우리프라이빗에쿼티 사장, 김승규 전 우리은행 부사장, 김양진 전 우리은행 수석부행장, 윤상구 전 우리금융지주 전무, 이광구 우리은행장, 이동건 우리은행 영업지원그룹장 등 6명의 후보자들을 상대로 진행됐다.
임추위는 후보자들을 상대로 각각 15분의 프리젠테이션과 30분~40분의 1차 인터뷰를 진행했다. 임추위를 구성하고 있는 사외이사들은 후보자들과의 인터뷰를 위해 지난 주말 내내 우리은행의 취약점 및 미래 비전에 대해 공부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오는 25일 예정된 2차 인터뷰를 위해 사외이사 1인 당 1개 씩의 심층 질문을 준비했다.
오는 25일 예정된 2차 인터뷰는 후보자와 임추위원들 간 심층 인터뷰로 진행된다. 임추위는 25일 2차 인터뷰가 끝나자마자 최종 후보자를 선정하고 이를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최종 후보자는 오는 3월 24일 예정된 정기주주총회에서 공식 행장 선임 절차를 밟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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