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욱 대상 회장, 베트남 핀테크업체 '바이아웃' 임박 14~15일 클로징 예상..펀드 설립 마무리 국면
한형주 기자공개 2017-02-07 09:01:44
이 기사는 2017년 02월 01일 15시0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임창욱 대상그룹 명예회장의 개인 투자회사인 '유티씨인베스트먼트(UTC)'가 베트남 핀테크 기업 인수를 이달 중순 완료할 전망이다. 거래금액은 약 400억 원으로 알려져 있다.1일 인수합병(M&A) 업계에 따르면 UTC는 베트남 전자결제 업체 'VNPT 이페이(ePAY)'의 경영권 지분 62.5%에 대한 인수자금 납입을 오는 14~15일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매매가는 400억 원가량이며, UTC는 현재 해당 자금 마련을 위한 프로젝트 펀드 설립 절차를 밟고 있다.
앞서 UTC는 작년 말 이페이의 대주주인 베트남 최대 콘텐츠 사업자 'VMG미디어'와 보유지분 매매계약(SPA)을 체결한 것으로 파악된다. 기존 2대주주로서 나머지 지분(37.5%)을 소유한 현지 국영 통신사 '베트남우정공사(VNPT)'는 딜 클로징 이후에도 지분율을 유지하게 된다.
UTC는 물품 구매시 아직은 현금결제가 익숙한 베트남 시장에서 전자결제 비즈니스의 성장세가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 착안,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분석된다. 그 속에서 이페이는 온라인 게임머니 충전 등 모바일 선불결제 분야 선두권 업체로, 연 거래 규모만 5000억 원 수준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진다. UTC는 이번 거래 외에도 핀테크 사업 관련 트랙레코드(투자 실적)를 보유하고 있다.
UTC는 임창욱 명예회장이 100% 지분을 들고 있는 투자 전문회사다. 이페이 바이아웃(Buy-out)은 영국계 독립형 자문사(부티크)인 BDA파트너스가 수행했다. 이로써 BDA는 한국에서 총 3건의 금융자문 실적을 쌓아 올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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