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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케미칼, 웅진에너지에 태양광 전문가 '파견' 신상헌 한화큐셀 중국 법인장, 시설투자 관리·감독 차원

이명관 기자공개 2017-03-08 08:22:51

이 기사는 2017년 03월 07일 15:56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화케미칼이 웅진에너지에 한화큐셀 중국 법인장을 파견한다. 웅진에너지의 증자에 참여한 후속 조치로 증자대금을 활용한 투자가 원활히 진행되는지 관리·감독하기 위한 의도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웅진에너지는 신상헌 한화큐셀 중국 법인장을 비상무이사로 선임키로 했다. 웅진에너지는 오는 24일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신 법인장의 비상무이사 선임안을 결의할 예정이다.

이번 인사는 한화케미칼이 웅진에너지의 증자 참여를 통해 2대 주주에 오르면서 단행된 조치다. 한화케미칼은 웅진케미칼에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100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번 증자가 완료되면 한화케미칼은 웅진에너지 지분 8.04%를 확보하게 된다. 최대 주주인 ㈜웅진(22%)에 이은 2대 주주가 된다.

한화케미칼이 웅진에너지에 비상무이사를 파견하기로 한 건 웅진에너지의 투자가 원활히 진행되는 지 관리·감독을 하기 위한 목적이 깔려있다. 웅진케미칼은 증자대금을 활용해 잉곳과 웨이퍼 생산 설비를 증설할 계획이다. 웅진에너지는 이번 증설이 완료되면 연산 1.5GW(기가와트) 수준으로 생산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을 전망이다. 현재 웅진에너지의 생산능력은 연산 1GW 수준이다.

한화케미칼이 신 법인장을 선택한 이유는 태양광 사업 전반에 걸쳐 이해도가 높은 인물이기 때문이다. 신 법인장은 한화케미칼에서 기획조정 팀장으로 재직하던 중 한화케미칼이 독일 태양광 업체 큐셀을 인수한 이후 곧바로 합류했다.

한화케미칼이 본격적으로 태양광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물적·인적 역량을 집중하려던 시기였다. 신 법인장은 한화큐셀 일본에서 전력사업부장 및 경영기획 담당임원을 거쳐 현재 중국 법인장 자리에 올랐다.

한화케미칼 관계자는 "시설 투자가 잘 이뤄지기 위해선 시설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야 한다"며 "한화케미칼에는 잉곳·과 웨이퍼 전문가가 없다 보니 한화큐셀에서 전문가를 파견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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