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피엠테크, 통증완화용 외용제 개발 사업권 취득 계열사 비보존에서 개발한 물질 활용 계획
박제언 기자공개 2017-03-28 07:45:50
이 기사는 2017년 03월 27일 15시0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케이피엠테크가 바이오기업 비보존이 개발하고 있는 비마약성 진통제 'VVZ-149'을 활용한 통증완화용 외용제 개발에 나선다.케이피엠테크는 비보존으로부터 VVZ-149 외용제 개발 사업권을 넘겨받아 제제개발, 전임상 및 임상개발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케이피엠테크 관계자는 "한국 및 미국 임상 2a상에서 VVZ-149에 대한 진통 효능이 확인됐다"며 "허리통증, 오십견, 타박통 등에 대한 통증 완화용 외용제의 개발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돼 이번 개발 사업권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케이피엠테크는 개발 예정인 외용제가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시험승인을 받게 되면 VVZ-149 외용제에 대한 한국 및 중국에 대한 실시권을 소유하게 된다.
계약에 따라 케이피엠테크는 비보존에 총 130억 원을 지불하게 된다. 총 비용에는 개발권 약정금 10억 원과 실시권 취득시 계약금 10억 원이 포함된다. 또한 마일스톤과 일정 비율의 경상기술료도 포함된다.
이번에 개발되는 외용제는 통증부위에 바르거나 뿌릴 수 있는 통증 완화제다. 투여의 간편성과 뛰어난 안전성이 매우 높다는 장점을 지니게 된다. 과거 동물실험에서 효과를 확인했지만 제제 기술력의 결여 등 인력 및 자금의 한계로 실행에 옮기지 못하고 있었다.
비보존 관계자는 "VVZ-149는 말초에서 우수한 진통작용을 지니는데 VVZ-149를 피부를 통해 전달하거나 근육이나 인대 등 실질적인 통증부위까지 도달시키기 위한 기술이 필요하다"며 "로션이나 하이드로겔 형태의 외용제를 개발하면 간편하게 아픈 부위에만 외용제를 발라 통증을 제어할 수 있다"고 밝혔다.
케이피엠테크와 비보존은 상호 투자돼 계열사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케이피엠테크는 모회사인 텔콘으로부터 비보존의 신주인수권을 양수받아 비보존의 지분 18.05%를 취득했다. 이와 함께 비보존은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케이피엠테크의 지분 6.9%를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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