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유통 O2O 펀플웍스, 100억 투자 유치 컴퍼니케이, 캡스톤 각 50억 투자..플랫폼 강화에 사용
이호정 기자공개 2017-04-05 08:24:03
이 기사는 2017년 03월 31일 11시4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PC방 기반의 게임 유통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 개발사인 펀플웍스가 벤처캐피탈로부터 1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펀플웍스는 이번에 투자받은 자금을 PC방 제휴 확장 및 자체개발한 플랫폼을 담을 수 있는 B2C 기반의 웹서비스 개발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31일 벤처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펀플웍스는 최근 컴퍼니케이파트너스와 캡스톤파트너스로부터 각각 50억 원씩 총 1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계약은 지난 29일 체결했고, 투자금은 31일 납입됐다.
컴퍼니케이는 ‘퀄컴-컴퍼니케이 모바일생태계 상생펀드(40억 원)'와 ‘컴퍼니케이챌린지펀드(10억 원)', 캡스톤은 ‘2014 KIF-캡스톤 재도전 IT 펀드'를 통해 펀플웍스의 전환상환우선주(RCPS)를 인수했다.
컴퍼니케이 관계자는 "투자 규모가 시리즈C에 해당할 만큼 크지만 펀플웍스가 벤처캐피탈로부터 투자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 회사가 기존 PC 기반의 온라인 게임의 아이템 유통 및 퍼블리싱으로 큰 성장을 거뒀고, 모바일 게임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함에 따라 성장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투자하게 됐다"고 말했다.
2012년 설립된 펀플웍스는 전국의 ‘판매제휴PC방'을 PC와 모바일 플랫폼으로 연결해 게임 아이템이 담긴 신개념 선불 상품을 유통하는 O2O 플랫폼 기업이다. 이번 투자 유치로 펀플웍스는 기존 플랫폼 사업의 확장 및 신규 사업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펀플웍스는 올해 O2O 사업인 '펀플스토어' 부문을 확장하고 유력 게임의 지식재산권(IP)을 보유한 게임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다양한 신작을 선보일 계획이다. 자체개발한 플랫폼을 담을 수 있는 B2C 기반의 웹서비스 개발해 사용유저의 편의성을 높일 방침이다.
이를 통해 펀플웍스는 제휴 PC방 개수를 3000개 수준으로, 현재(2000개)보다 1000여개 늘리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김현 펀플웍스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O2O 플랫폼 사업의 상생 파트너인 판매제휴PC방과 손잡고 공격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기존 사업 강화 및 신규 사업 확장을 통해 게이머를 대상으로 한 O2O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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