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K, 코웨이 지분 블록딜 성공 15일 종가 대비 할인율 6.7%, 3700억 확보
민경문 기자공개 2017-05-19 08:53:15
이 기사는 2017년 05월 16일 10시18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MBK파트너스가 코웨이 지분 5%에 대한 블록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MBK파트너스는 지난 15일 장 마감 이후 코웨이 주식 378만 438주(5%) 매각을 위한 수요조사에 돌입했다. 주관사는 골드만삭스가 단독으로 맡았다. 할인율 밴드는 15일 종가(10만 5000원)에서 3.8~6.7%가 제시됐다. MBK파트너스는 특수목적법인(SPC) 코웨이홀딩스를 통해 코웨이 지분 31.20%를 보유하고 있다.
북빌딩(book-building) 결과 할인율 6.7%에 목표 물량을 모두 매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장 관계자는 "해외 롱펀드 10곳 정도가 물량의 70% 이상을 가져갔다"고 말했다. 이로써 MBK파트너스는 3700억 원이 넘는 현금을 확보하게 됐다. 지분율은 26% 정도로 낮아졌다.
이번 블록딜은 올해 3월 말 코웨이의 해외 IR 과정에서 투자자들의 지분 매입 의사를 받아들인 결과로 풀이된다. 당시 해외 롱펀드들을 중심으로 추가 매집 의사를 드러냈고 엑시트가 필요했던 MBK파트너스로서도 나쁠 것 없는 선택이었다.
MBK파트너스는 2013년 코웨이 지분 30.9%를 1조1900억원에 인수했다. 이후 2015년 재매각에 나섰지만 실패한 한 바 있다. 당시에도 주관사는 골드만삭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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