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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리지코너, P2P플랫폼 '티스퀘어' 시드 투자 보통주 4억원…"신개념 건축자금P2P플랫폼 성장 기대"

김세연 기자공개 2017-07-06 08:29:00

이 기사는 2017년 07월 03일 15:59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이하 쿨리지코너)가 건축자금 P2P금융플랫폼 '티스퀘어'에 대한 시드투자에 나섰다.

3일 벤처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쿨리지코너는 티스퀘어가 발행한 보통주 4억 원 어치를 인수했다. 쿨리지는 운용중인 'CCVC신디케이트 리드펀드'를 통해 지난달 티스퀘어가 추진한 2억 4500만 원 규모의 크라우드펀딩에 참여하며 2억 원을 투자했다. 이후 'CCVC-부산 청년창업펀드'를 통해 2억 원을 추가 집행하며 투자규모를 늘렸다.

2015년 말 부산에서 설립된 티스퀘어는 건축자금 P2P(Peer to Peer) 금융 플랫폼 전문기업이다. 자체 개발한 P2P 금융플랫폼 '티끌모아태산'과 건설공사 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건축 자금이 필요한 건축주와 투자자, 설계사, 시공사를 연계하는 종합적인 건설관련 대부 서비스가 주력 사업분야다.

예컨데 신규 건축에 나서는 건축주가 부족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사업 계획과 대지평가, 환급능력을 '티끌모아태산'에 등록하면 이를 심사, 평가한 후 P2P 방식으로 자금을 모집하고 대출해주는 구조다. 티스퀘어는 업계 최초로 지난 2월 P2P금융플랫폼 '티클모아태산'의 특허등록도 마무리했다.

티끌모아태산은 P2P펀딩으로 조달된 자금의 대출집행에서부터 집행된 자금의 사용 현황, 관련 공사 진척 사항 등을 실시간으로 온라인을 통해 건축주와 투자자에게 모두 고지한다. 건축주 입장에서는 안정된 건설 자금의 조달이 가능하고 투자자는 투자 자금의 사용 여부를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는 구조다.

티끌모아태산은 대출된 건설자금을 건축주가 아닌 건설사에 직접 지급해 일부 공사과정에서 불거졌던 대금 미지급이나 과도한 공사비 발행 등의 우려도 사전에 해소했다. 펀딩 단계에서 금전소비대차계약 및 미등기건물포기 확약서 등 안전장치도 마련돼 건축주의 채무불이행의 경우 건축물 경매로 투자자의 손실이 최소화되도록 구성됐다.

안정적 투자 포트폴리오를 마련한 티스퀘어는 이미 부산지역내 8개 프로젝트를 수행했고 20억 원 가량의 P2P펀딩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쿨리지코너는 부산지역내 첫번째 P2P서비스인 '티끌모아태산'이 건축 수요가 큰 부산지역에서 빠른 성장을 보이며 소규모 건설 대출 시장에 새로운 해법을 마련할 수 있다는 분석에 투자를 결정했다.

권혁태 쿨리지코너 대표는 "민간 건설시장에서 부조리한 건설관행을 막고 투명한 공사관리를 이어갈 수 있는 새로운 해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스타트업임에도 사업적 건정성과 성장성을 갖춘 만큼 새로운 P2P금융 플랫폼으로 발전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성장 단계별 꾸준한 투자 지원을 통해 새로운 기업가치를 확대시켜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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