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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리지코너, 스타트업 '미스터멘션' 4억 초기 투자 청년창업·신디케이트 펀드…중장기 숙박서비스 플랫폼 주목

김세연 기자공개 2016-12-22 08:09:10

이 기사는 2016년 12월 20일 10:26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이하 쿨리지코너)가 중장기 숙박서비스 플랫폼 '미스터멘션'에 대한 초기투자에 나섰다.

20일 벤처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쿨리지코너는 'CCVC신디케이트리드펀드'와 'CCVC-부산 청년창업펀드'를 통해 미스터멘션에 각각 2억 원씩 총 4억 원을 투자했다.

지난해 11월 설립된 미스터멘션은 숙박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기업이다. 지난 4월부터 모바일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제주도내에서 한 달 이상 중장기 숙박을 요구하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숙소를 매칭시켜주는 서비스를 선보여 왔다.

주요 이용고객은 방학이나 자유학기제 도입이후 자녀 체험교육을 원하는 학부모 및 학생들과 월단위로 숙소를 빌려 가족끼리 공동사용하고자 하는 가족단위 관광객이다.

미스터멘션은 서비스 시작 한 달만에 제주 지역내 약 500여 개의 중장기용 숙소를 확보하고 6개월만에 거래 금액 2억 원을 돌파하는 등 빠른 성장세도 이어오고 있다. 중장기 기간에 따른 과도한 숙박 비용을 부담스러워하는 여행객과 저렴한 장기숙박 관광객들을 유치하고자 하는 숙박업체의 수요를 매칭시킨 점이 미스터멘션의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제주도내 관광객 증가와 '제주도 한달 살기' 등 다양한 숙박 수요 확대에도 별다른 숙박 중개 시스템이 없다는 틈새시장을 공략한 것이 빠른 성장세를 이끌고 있다.

쿨리지코너 관계자는 "미스터멘션은 서비스 시작 직후 빠르게 숙박공간을 확보함과 동시에 별도의 마케팅 비용 없이 입소문 만으로 관광객들을 확보하는 등 매출 발생과 관련한 강한 성장성을 보이고 있다"며 "컨시어지 서비스를 기반으로 비즈니스모델 및 지역에 대한 다양한 확장성을 확보하고 있고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싶다는 대표이사의 사업취지가 성공적 기업가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미스터멘션은 향후 숙박 중개 뿐 아니라 중장기로 머무는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컨시어지 서비스를 접목한 '제주도 한달 살기' 등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내년부터는 부산과 서울 등 장기 숙박수요가 집중된 지역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한다는 목표다.

정성준 미스터멘션 대표는 "비싼 호텔이 아닌 미스터멘션 숙소 어디를 가도 호텔 같은 완벽한 컨시어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고자 한다"며 "게스트들에게는 큰 만족감을 제공하는 동시에 하고 호스트들과는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스터멘션는 쿨리지코너의 투자에 앞서 크라우드펀딩 중개업체 오픈트레이드을 통해 목표금액 2억 원의 80% 수준인 1억 6000만 원의 크라우드펀딩에도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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